스텔리니, 콘테 복귀 전 마지막 경기..."이번 주에 돌아올 것"

스텔리니, 콘테 복귀 전 마지막 경기..."이번 주에 돌아올 것"

인터풋볼 2023-03-01 04: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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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복귀하기 전 마지막 경기를 지휘한다. 

토트넘 훗스퍼는 2일 오전 4시 55분(한국시간) 영국 셰필드에 위치한 브라몰 레인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참석한 스텔리니 코치는 "우리는 발전하고 경기에서 이기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중요한 대회이고, 우리는 모든 대회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 (첼시전에 가졌던) 기세와 에너지를 원정 경기에 가져오고 싶다. 이기기 위해 집중하고 결단력을 가져야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셰필드는 잉글랜드 2부리그인 EFL 챔피언십에 속한 팀이다. 현재 2위를 기록하며 다음 시즌 승격을 노리는 팀인 만큼 가볍게 볼 수 없는 팀이다. 스텔리니 코치도 경계했다. 그는 "우리는 경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힘들겠지만 좋은 경기를 하고 모든 선수들과 함께 경기에서 이길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콘테 감독의 상황도 전했다. 스텔리니 코치는 "이번 주에 그가 돌아올 것 같다. 그는 셰필드전을 책임지지 않겠지만, 곧 의사가 콘테 감독이 돌아올 적절한 순간을 결정할 것이다. 이번 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스텔리니 코치는 콘테 감독이 없는 기간 동안 완벽하게 대체했다. 스텔리니 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3경기에서 전승을 거뒀다. 스텔리니 코치는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웨스트햄, 첼시를 상대로 3승을 거뒀다. 특히 3경기에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으며 팀을 이끌었다.

잉글랜드 FA컵은 토트넘이 트로피를 도전할 수 있는 대회 중 하나다. 토트넘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승점 45점을 쌓으며 리그 4위에 위치해 있다. 리그 선두 아스널과의 격차는 승점 12점 차. 여전히 시즌은 남아 있지만, 우승 경쟁보다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이 현실적인 목표다. 따라서 잉글랜드 FA컵 도전이 중요하다.

손흥민에게도 중요한 경기다. 손흥민은 지난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 프레스턴을 상대로 멀티골을 터트리며 좋은 기억이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교체로 나선 만큼 이날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손흥민은 셰필드를 상대로 4경기 2골 3도움을 올린 만큼 이번에도 골 사냥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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