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누구 뽑았나...호날두 투표X, 메시-손흥민-케인의 선택은?

누가 누구 뽑았나...호날두 투표X, 메시-손흥민-케인의 선택은?

인터풋볼 2023-02-28 19:05: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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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각 국가별 주장들은 누구를 선택했을까.

국제축구연맹(FIFA)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남녀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골키퍼, 올해의 감독, 최고의 골을 선정하는 푸스카스상, 국제축구협회(FIFPro) 월드 베스트 일레븐 등을 선정했다.

대망의 꽃 '남자 올해의 선수상' 주인공은 메시였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우승으로 이끈 메시는 최종 후보에 함께 오른 카림 벤제마, 킬리안 음바페를 제치고 상을 수상했다.

특히 현재 함께 뛰고 있는 감독과 선수들의 투표로 뽑혔다는 점에서 의미는 더욱 깊다. 올해의 선수상은 국가대표팀의 현 감독(팀당 1명), 국가대표팀 현 주장(팀당 1명), FIFA에 등록된 각 지역의 전문 기자들 그리고 팬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메시는 감독 점수(728), 주장 점수(717), 미디어(836) 팬 투표(1,345,851)의 점수를 얻었다. 이를 변환한 총 점수는 52점이었다. 그 뒤를 음바페(44), 벤제마(34), 루카 모드리치(28), 엘링 홀란드(24) 등이 이엇다.

그렇다면 주장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했던 선수들은 누구를 투표했을까. 먼저 대한민국 대표팀의 주장 손흥민은 1순위로 메시, 2순위로 음바페, 3순위로 벤제마를 꼽았다. 손흥민의 팀 동료이자 잉글랜드 대표팀의 주장 해리 케인은 메시, 사디오 마네, 벤제마 순으로 선정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케인은 월드컵 8강에서 잉글랜드를 탈락시킨 음바페를 포함시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남자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메시는 누구를 선택했을까. 메시는 아르헨티나 주장 자격으로 투표에 참여할 수 있었다. 메시는 네이마르, 벤제마, 음바페 순으로 투표했다. 반면 음바페는 투표 자격을 부여받지 못했다. 프랑스 대표팀의 주장이 아니기 때문. 프랑스 주장 위고 요리스 골키퍼는 음바페, 벤제마, 메시 순으로 꼽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투표하지 않았다. 호날두는 지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이번 투표에서 팀 동료 페페가 투표를 맡았다. 페페는 음바페, 모드리치, 벤제마를 선택했다.

사진=데일리 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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