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이적설 업데이트 “이미 다수 빅클럽 접근...3~4월 분수령”

김민재 이적설 업데이트 “이미 다수 빅클럽 접근...3~4월 분수령”

인터풋볼 2023-02-28 10: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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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김민재를 모셔가기 위한 빅클럽들의 움직임이 벌써 분주하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27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관련 유튜브 ‘The United Stand’에 출연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과 맨유가 노리는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리 케인, 주드 벨링엄, 빅터 오시멘 등 여러 선수가 언급된 가운데 김민재의 이름도 등장했다. 이에 로마노 기자는 “나폴리는 여전히 협상에서 김민재에게 제안을 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김민재가 동의하지 않았다. 나폴리에게 쉬운 상황은 아니다. 나폴리는 선수를 납득시키기 위해서 정말로 노력하고 있다. 대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자”며 현재 상황에 대해서 설명했다.

로마노 기자의 말대로라면 현재 김민재와 나폴리의 협상 상태는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나폴리는 유럽 최고의 센터백으로 떠오른 김민재를 어떻게 해서든 팀에 남기도록 하고자 백방으로 노력 중이다. 연봉과 같은 개인 조건도 상향시키면서 5000만 유로(약 698억 원)정도로 알려진 바이아웃 금액도 높이려고 시도 중이다.

하지만 이탈리아 매체를 통해서 나오는 정황상 김민재는 나폴리와의 새로운 협상에 적극적으로 나서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1996년생으로 이제 전성기에 돌입한 김민재가 정말로 이적을 원한다면 이번 여름이 적기인 건 사실이다.

추가적으로 로마노 기자는 “또한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건 많은 빅클럽이 미리 김민재 에이전트에 접근했다는 것이다. 빅클럽들은 정말로 대단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한다”며 김민재 이적설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내놓았다. 현재 김민재는 맨유, 리버풀 등 여러 빅클럽이 나온 적이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유럽 빅클럽들이 김민재를 원하는 것일까. 로마노 기자는 “내가 생각해도 김민재는 환상적인 센터백이다. 7000~7500만 유로(약 977~1047억 원)의 가치를 가진 선수를 5000만 유로보다 낮은 금액으로 데려올 수 있다. 얼마나 많은 기회가 있을지 상상해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재의 미래는 언제쯤 결정이 될까. 로마노 기자는 “선수가 어떤 결정을 내리는지를 봐야 한다. 개인적으로는 계약을 연장하고, 바이아웃 조항을 제거할 것인지를 두고는 3~4월이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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