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상승은 필연적?..."데이터 상 저점 지표 나왔다"

비트코인 상승은 필연적?..."데이터 상 저점 지표 나왔다"

코인리더스 2023-02-27 15:33:00 신고

비트코인(BTC) 가격은 장기적으로 크게 오를 수 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44만명 이상 구독자를 보유한 크립토 유튜버 인베스트앤서(InvestAnswers)는 통신 네트워크의 가치는 시스템 사용자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는 메트칼프의 법칙을 언급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은 장기적으로 크게 오를 수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가격의 83~84%는 일일 활성 사용자 수, 주소, 네트워크 효과로 설명된다는 것을 증명했다. 비트코인 프로토콜이 살아남는 한 온체인 지표는 계속 증가할 것이다. 수요 증가, 공급 감소는 필연적으로 가격 상승을 견인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크립토퀀트 기고자 BinhDang이 "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 중 6개월~12개월된 UTXO의 실현가격(평균 온체인 취득가)이 12개월~18개월된 UTXO의 실현가격과 교차할 때 BTC 가격의 저점이 나왔다. 따라서 이번 사이클서 저점은 이미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새로운 강세장을 시작하기에 앞서 200주 이동평균이라는 저항선을 돌파해야하는 비트코인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지금의 횡보는 이어질 강세장에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2015~2016년의 휴식기가 2019년 폭등장을 만들어냈듯 충분히 긴 횡보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구현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암호화폐 마켓 데이터 분석업체 샌티멘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및 이더리움(ETH) 블록체인에서 발생한 일일 온체인 트랜잭션 중 손실로 추정되는 트랜잭션 규모가 수익으로 추정되는 트랜잭션 규모를 넘어섰다.

이는 올들어 첫 '순손실' 전환"이라고 밝혔다. 샌티멘트의 '손익 거래량'(Transaction Volume In Profit Or Loss)은 온체인 상태에서 일정 기간 수익 또는 손실로 추정되는 이체가 발생한 토큰의 총량을 나타내는 지표다.

해당 지표가 양수일 때 수익 상태의 트랜잭션 규모가 손실 상태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하며, 반대의 경우 손실이 수익보다 규모가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25일(현지시간) 기준 BTC 네트워크의 해당 지표는 약 -0.1, ETH의 경우 0.1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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