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고도 믿기 힘든 소식...토트넘, 다이어와 3년 재계약 추진

듣고도 믿기 힘든 소식...토트넘, 다이어와 3년 재계약 추진

인터풋볼 2023-02-25 05:0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토트넘이 에릭 다이어와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소식통은 토트넘이 다이어와의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이어는 2023-24시즌까지 계약이 되어있다. 토트넘은 다이어의 인상적인 활약에 따라 2년 계약 연장을 위해 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다이어는 토트넘에서 매우 행복하다. 협상의 초기 단계에서 모든 당사자는 긍정적이었다. 다이어는 이번 시즌 토트넘 프로젝트의 핵심이었다. 그의 새로운 계약은 그의 좋은 활약에 대한 보상으로 보인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다이어는 2014년 스포르팅 리스본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했다. 입단 초기에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지도 아래 주로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전했다. 다이어는 포체티노 감독 밑에서 빠르게 성장해 리그 정상급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도 있었지만 다이어는 토트넘에 잔류했다.

하지만 다이어는 탈장 부상을 당한 뒤로 자신의 온전한 경기력을 되찾지 못했다. 센터백으로 기용되기 시작한 다이어는 조세 무리뉴 감독 시절 입지가 흔들렸지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한 뒤로는 다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다이어는 2021-22시즌 토트넘이 리그 상위권 수비력을 보여줄 때도 수비력에 대한 지적을 받았다. 수비수지만 미드필더에서 뛰었다는 게 의심스러운 좁은 수비 범위와 현격히 떨어진 대인 수비력이 매번 도마에 올랐다.

이러한 문제점은 이번 시즌 더욱 두드러지는 중이다. 토트넘이 더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 위해선 다이어가 아닌 다른 선수를 수비수로 기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괜히 나온 것이 아니다. 현지에서도 다이어를 향한 여론은 좋지 않다. 그런데 다이어의 재계약이 진행되고 있다는 소식이 나온 것이다. 재계약을 진행하는 이유가 “인상적인 활약”이라는 점에서 더욱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