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A 부족할 일 없겠네...'22경기 26골' 홀란드, 비결은 당근?

비타민A 부족할 일 없겠네...'22경기 26골' 홀란드, 비결은 당근?

인터풋볼 2023-02-18 21: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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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괴물'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드의 독특한 식단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17일(한국시간) "홀란드가 항상 당근을 먹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의 기괴한 습관에 팬들은 히스테리에 빠졌다"고 보도했다.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양강 체제를 이어 받을 선수로 두 선수가 꼽힌다. 바로 홀란드와 킬리안 음바페(PSG)다. 그만큼 홀란드는 엄청난 재능을 지닌 공격수 중 한 명이다. 이미 분데스리가에서 그 능력을 증명했다.

매 경기 공격포인트를 생산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까지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고 89경기에 나서 86골 23도움을 올렸다. 거대한 체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모습과 빠른 스피드 그리고 강력한 슈팅과 골 결정력까지 갖춘 스트라이커로 각광을 받았다.

자연스럽게 빅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맨시티를 포함해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과 연결됐다. 그중 홀란드의 선택은 맨시티였다. 맨시티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홀란드의 바이아웃을 지급하면서 홀란드를 품게 됐다.

홀란드는 맨시티 이적 이후 더욱 괴물과 같은 모습을 보여줬다. 개막전부터 득점포를 가동했고, 크리스탈 팰리스, 노팅엄 포레스트 그리고 맨유를 상대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전반기에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5골을 넣으며 득점 기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와 같은 득점 페이스라면 득점왕은 물론 EPL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 경신도 어려움이 없어 보인다. 1992-93시즌 출범한 EPL에서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은 1993-94시즌 앤디 콜(뉴캐슬 유나이티드)과 1994-95시즌 앨런 시어러(블랙번 로버스)가 쌓은 34골이다. 23경기(홀란드 출전 22경기)를 치러 25골을 넣은 홀란드가 남은 16경기에서 9골 이상만 넣는다면 기록 경신이 가능하다.

괴물 같은 공격수 홀란드의 식단이 화제다. '더 선'은 "홀란드는 이동 중에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우리 대부분이 생각하는 것은 아니다. 팬들은 그가 골을 넣는 기계뿐만 아니라 당근을 씹는 기계라는 것도 알아차렸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팬들이 공유한 사진이다. 홀란드는 팬들에게 사진을 해줄 때에도 입에서 당근을 놓지 않는 모습이 공개됐다. 한 팬은 "홀란드에게 당근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싶다"며 궁금증을 품기도 했다.

홀란드의 특이한 식단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홀란드는 '홀란드: 큰 결정'이라는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소의 간과 심장 등을 먹는다고 밝혔다. 홀란드는 "여러분들은 이걸 먹지 않겠지만, 나는 내 몸을 돌보는 것에 관심이 많다. 질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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