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전멤버 동일한 손편지 내용 논란

모모랜드 전멤버 동일한 손편지 내용 논란

메타코리아 2023-02-18 17:00:00 신고

모모랜드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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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으로 한류를 이끌며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우리나라 걸그룹 사이에는 일종의 징크스가 있다. 어느 그룹이건 7년 이상 버티기 힘들다는 속설이 있는 것이다. 실제 씨스타, 미스에이, 2NE1, 레인보우 등 상당수의 걸그룹이 데뷔 7년 차에 공식 해체를 선언한 바 있다.

여기에 더해 최근 ‘모모랜드’마저 걸그룹 7년 징크스를 깨지 못한 채 해체하기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모모랜드의 소속사 측이 공지를 통해 “멤버들의 계약기간이 만료되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고 밝힌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데뷔한 모모랜드는 자연스럽게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다만 이 과정에서 멤버 개개인이 각자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하는 손편지를 공개했으나 또다른 논란을 낳았다. 편지 도입부 이름을 쓴 것을 제외하면, 모든 내용이 동일했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팬들은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은 것”이라며, 아쉽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물론 일부에서는 “오히려 잡음 없이 마무리할 수 있는 깔끔한 방법이었을 것”이라며 이해된다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모모랜드 ‘주이’, 무성의한 편지 내용 지적하자 반응은?

모모랜드 인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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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모모랜드 해체 소식이 전해진데 이어 주이를 포함한 멤버들이 일제히 개인 SNS에 관련 내용이 담긴 손편지를 공개하자 팬들의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대부분의 반응은 “성의가 없어도 너무 없다”는 내용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주이가 올린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프린트 뽑아준 거 그냥 따라 쓴 것 아니냐?”는 댓글이 있었고, 이에 주이가 직접 댓글을 달아 시선을 끌었다.

그는 “6명의 멤버가 상의 후 다 함께 작성한 것”이라며, “전하고 싶은 말의 뜻과 깊이가 같아 내용도 같을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지난 7년의 세월동안 모모랜드를 응원해 온 팬들 입장에서는 서운한 마음을 숨기기 힘들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논란은 더욱 확산되는 분위기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2016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멤버를 정한 바 있으며, 9명의 멤버로 출발해 2019년 연우, 태하, 데이지가 탈퇴해 6명의 멤버로 이어져 온 걸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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