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은 무슨...콘테 예상 복귀 날짜 나왔다

2달은 무슨...콘테 예상 복귀 날짜 나왔다

인터풋볼 2023-02-18 11:3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약 3주 후에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콘테 감독은 수술 경과 검진을 받았다. 그는 최근 담낭염 수술을 받았고, 완전한 회복을 위해서 가족이 있는 집에 머물 것이다. 건강이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클럽의 모든 사람은 콘테 감독의 건강을 기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콘테 감독이 얼마나 집에서 머물 것인지에 대해선 대부분 비관적인 의견이 많았다. 팀 성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영국 ‘더 선’은 콘테 감독이 최대 8주 동안 토트넘으로 돌아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다.

하지만 콘테 감독은 최대한 빠르게 구단으로 돌아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콘테 감독은 곧 돌아올 것이지만 그가 원하는 것만큼 빠르게 오지는 못할 것이다. 어제도 하루에 3번 콘테 감독의 전화를 받았다. 콘테 감독은 ‘돌아가고 싶다’고 매번 말하고 있다”며 콘테 감독의 상황을 전한 뒤 “이제 우리는 함께 결정해야 한다”며 팀으로서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콘테 감독이 돌아오기까지는 약 3주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8일 “콘테 감독은 토트넘과 AC밀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에는 벤치로 복귀할 것으로 기대된다. 토트넘도 콘테 감독이 AC밀란전에서는 복귀하길 희망한다. 그래도 그의 복귀를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콘테 감독이 AC밀란전에 복귀한다면 토트넘은 웨스트햄, 첼시, 셰필드 유나이티드, 울버햄튼을 콘테 감독 없이 치러야 한다. 현재 4위권과 격차가 벌어진 토트넘 입장에서 리그 경기는 매 경기 중요하고, 셰필드와의 FA컵 경기도 무관 탈출을 위해선 반드시 잡아야 한다. 콘테 감독의 결장이 뼈아픈 건 사실이다.

그래도 토트넘은 콘테 감독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무리한 복귀로 인해서 상황이 더 안 좋아졌기 때문에 토트넘은 콘테 감독에게 최소 2주 정도가 필요하다는 걸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다. 콘테 감독이 없는 동안, 스텔리니 수석코치의 책임감이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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