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메시-네이마르 결국 해체...PSG 매각 절차 돌입

음바페-메시-네이마르 결국 해체...PSG 매각 절차 돌입

인터풋볼 2023-02-18 07: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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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 매각을 위한 시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프랑스 이적시장 전문가인 산티 아우나 기자는 17일(한국시간) “토드 보엘리 첼시 구단주는 최근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과 네이마르의 측근을 만났다. 네이마르가 첼시로 이적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논할 수 있는 기회였다. PSG는 네이마르와 헤어지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보엘리 구단주가 직접 움직이고 있다는 게 사실이라면 이적설의 무게감이 달라진다. 첼시는 보엘리 구단주가 온 뒤로 엄청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투자한 액수만 해도 6억 유로(약 8318억 원)가 넘는다.

첼시는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선수 보강을 위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마르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오지는 않기에 보엘리 구단주가 사전 작업을 위해서 미리 움직인 것일 수도 있다.

이를 두고 아우나 기자는 “네이마르의 행선지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언급되었다면, 최근에 확실히 첼시다. 보엘리 구단주는 최근 며칠 동안 선수의 측근과 직접 회동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PSG가 네이마르를 왜 팔려고 하는 것일까. 구단의 재정 건전성을 위한 행보라는 해석이 많다. 2023년 미국 ‘딜로이트’ 발표에 따르면 PSG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구단 5위다. 1년 동안 6억 5400만 유로(약 9066억 원)를 벌었다.

하지만 PSG는 전 세계 최다 수익 구단 TOP 20위 중 유일하게 전체 수익보다 선수단 급여가 높은 구단이다. 구단은 선수단 연봉 외에도 많은 부분에서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PSG는 현재 엄청난 적자를 내고 있는 셈이다.

킬리안 음바페는 PSG를 대표하는 슈퍼스타고, 리오넬 메시는 세계 최고의 선수이기에 네이마르를 먼저 정리하려는 것이다.

또한 네이마르가 구단에서 보여준 행보도 도마에 오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네이마르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16강전이 끝나고 곧바로 포커를 하고 있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사진=Sko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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