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경고 있지?’ 그릴리쉬, 상탈 세리머니 하려다 ‘STOP’

‘나 경고 있지?’ 그릴리쉬, 상탈 세리머니 하려다 ‘STOP’

인터풋볼 2023-02-16 23:00:3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잭 그릴리쉬가 퇴장 위기를 넘겼다.

맨체스터 시티는 16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아스널을 3-1로 꺾었다. 이로써 맨시티는 승점 51(16승 3무 4패)로 아스널과 동률을 이뤘으나, 득실차에서 앞서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엘링 홀란드, 잭 그릴리쉬, 일카이 귄도간, 케빈 더 브라위너, 리야드 마레즈, 로드리, 베르나르두 실바, 나단 아케,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에데르송이 출격했다.

1-1로 팽팽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27분, 맨시티가 재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 27분, 실바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패스를 가로챈 뒤에 침투하는 엘링 홀란드에게 패스했다. 이후 귄도간을 거쳐 그릴리쉬에게 연결됐고, 낮고 빠른 슈팅이 골망을 흔들었다.

그릴리쉬는 곧바로 코너 플래그 쪽으로 뛰어갔다. 그리고 무릎 슬라이딩을 한 후에 유니폼을 벗으려다가 잠시 버퍼링이 걸렸고, 이내 손을 크게 휘두르며 세리머니를 이어갔다.

빠른 판단이 빛났다. 앞서 후반 17분 경고를 받았던 그였기에 상의 탈의 세리머니를 했다간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할 뻔했다.

그릴리쉬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를 통해 “사실 유니폼을 벗는 세리머니를 하려고 했다. 그때 경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안 하길 잘했다”라고 설명했다.

맨시티는 이후 홀란드의 쐐기골까지 나오면서 3-1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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