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뉴진스가 16일 서울특별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뉴진스는 이날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서울특별시 홍보대사 감사패 수여 및 위촉식에 참석해 감사패를 전달 받은 후, 오세훈 서울시장과 기념 촬영을 했다. 뉴진스 등 서울시 새 홍보대사는 '서울을 사랑하고 서울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펼칠 전망이다.
서울시는 뉴진스 외에도 이전 서울시 홍보대사로 활약한 배우 최불암 씨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서울시는 이번에 처음으로 연예계를 비롯해 유튜브와 틱톡 등 뉴미디어에서 인지도가 높은 인사들을 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민감한 시민들의 취향과 니즈에 부합하는 각 분야의 영향력 높은 인사들을 위촉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SM엔터테인먼트 아트 디렉터였던 민희진 대표가 이끄는 하이브 자사 레이블 어도어 소속으로 2022년 7월 22일 데뷔했다. 데뷔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 및 유튜브 순위 K-팝 아티스트 중 최단기간 신기록을 깨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하입보이 챌린지'는 인터넷에서 유행으로 번지며 전세계인들이 따라하는 등 크게 흥했다. 또한, 독특하고 순수한 고유의 분위기와 개성 있는 음악성으로 음원 차트를 독주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Copyright ⓒ 금강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