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이탈 예정' 음바페, 예상 딛고 훈련 복귀...뮌헨전 출격 준비

'3주 이탈 예정' 음바페, 예상 딛고 훈련 복귀...뮌헨전 출격 준비

인터풋볼 2023-02-14 0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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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킬리안 음바페가 괴물 같은 회복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 PSG는 H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안착했다.

불안함이 감돌고 있다. PSG는 최근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16강에서 마르세유에 1-2로 패배했고, 프랑스 리그앙 23라운드에서 AS모나코에 1-3으로 패배했다.

원인은 공백이었다. PSG는 이달 초 허벅지 부상으로 이탈한 음바페 없이 경기를 치렀다. 당시 음바페는 상대 선수와 충돌 이후 통증을 느끼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PSG는 음바페가 빠진 동안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로 버텼지만 연패를 당했다.

더욱 우려되는 점은 음바페가 뮌헨전까지 결장 예정이라는 것. 부상 직후 영국 공영방송 'BBC'는 "음바페는 허벅지 부상으로 3주 동안 결장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마르세유전, 모나코전, 뮌헨전 동안 음바페가 뛸 수 없을 것이라 전망했다.

위기에 빠진 팀을 위해 음바페가 돌아왔다. PSG는 1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뮌헨전 소집 명단을 공개했다. 부상 이탈이 점쳐졌던 음바페가 예상을 깨고 이름을 올렸다.  동료들과 훈련하고 있는 사진에도 모습을 드러내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음바페가 뮌헨전을 앞두고 훈련장에 돌아왔다. 당초 이번 경기에서 제외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라고 조명했다. 음바페는 밝은 미소와 함께 훈련에 참가하며 감각을 끌어올렸다.

그만큼 절실하다는 증거다. 음바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기록하며 PSG에 입단했지만 아직까지 '빅이어(UCL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지난해에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놓치며 아쉬움을 삼켰다. 상대가 '거함' 뮌헨인 만큼 홈에서 어떻게든 결과물을 가져와야 하는 상황. 음바페는 괴물 같은 회복 속도를 보이며 훈련장에 복귀했고 뮌헨전에 출전하기 위해 전열을 가다듬고 있다.

사진=PSG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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