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재계약 아직 몰라…네이마르는 방출"…속타는 PSG '플랜 공개'

"메시 재계약 아직 몰라…네이마르는 방출"…속타는 PSG '플랜 공개'

엑스포츠뉴스 2023-02-13 21:30: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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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파리생제르맹(PSG)의 남미 듀오 리오넬 메시와 네이마르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13일(한국시간) "PSG는 네이마르를 내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여름 무려 2억 2200만 유로(약 3032억원)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PSG로 이적하면서 이적료 역사를 새로 썼다.

네이마르는 PSG에 합류한 이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리긴 했지만 PSG 통산 171경기 117골 76도움을 기록했고, 이번 시즌도 27경기에 나와 17골 16도움을 기록하며 PSG 공격을 이끌고 있다.

네이마르와 PSG 사이에서 체결한 계약은 오는 2025년 6월에 만료된다. 계약 기간이 약 2년 남은 현재 PSG는 최근 불화설을 야기하고 있는 네이마르를 내보내고자 한다.

이번 시즌 네이마르와 PSG 또 다른 에이스 킬리안 음바페(25) 사이에서 갈등이 생겼다는 소문은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12일 AS모나코와의 리그 23라운드 맞대결에서 1-3으로 패하자 네이마르는 경기력을 지적하는 PSG 루이스 캄포스 단장에게 정면으로 반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매체는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PSG 수뇌부들은 네이마르 대신 음바페를 택해 네이마르가 떠나길 원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모나코전에서 보인 태도는 말할 것도 없고 최근 몇 주 동안 네이마르는 실망스러운 경기력을 보였다"라며 "어떤 팀이 네이마르를 위해 문을 두드릴지, 네이마르가 자신의 태도를 바꿀지는 두고 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PSG는 네이마르에 대한 영입 제안을 들어보는 것과 동시에 '월드컵 챔피언' 리오넬 메시를 잔류시킬 계획을 세우고 있다.



지난 2021년 여름 PSG와 2년 계약을 체결한 메시는 오는 6월 30일에 계약이 만료된다.

다음 시즌 메시가 뛰게 될 팀을 두고 친정팀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 MLS(메이저리그사커) 진출 등 다양한 가능성들이 언급되고 있다.

매체는 "최근 메시가 PSG와 계약 연장을 체결하는 쪽으로 마음이 기울었다는 소식이 자주 전해지고 있는데 아직 확실한 건 아니다. 메시에겐 여전히 마음을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메시가 이미 PSG에 남기로 결정했다 하더라도 메시는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가 끝날 때까지 선택을 기다릴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AP/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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