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타깃' 카마다...공짜 영입 가능에 리버풀-맨시티-PSG 참전

'토트넘 타깃' 카마다...공짜 영입 가능에 리버풀-맨시티-PSG 참전

인터풋볼 2023-02-11 10: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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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카마다 다이치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관심이 많다.

영국 ‘90min’은 10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의 많은 팀들이 프랑크푸르트 공격형 미드필더 카마다를 원한다. 카마다는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여러 구단들이 카마다 상황을 주시하며 제의를 할지 향후 판단할 생각이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뉴캐슬 유나이티드, 토트넘 훗스퍼가 강한 관심이 있다. 바르셀로나, 파리 생제르맹(PSG), 도르트문트도 눈길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카마다는 2017년 프랑크푸르트로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오자마자 벨기에 리그의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를 갔다. 신트트라위던 임대 생활을 하며 기량을 끌어올린 뒤 2019-20시즌부터 본격적인 활약을 펼쳤다. 해당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만 5골 15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공격 포인트 양산 능력이 대단했다. 여러 포지션을 뛰면서 높은 활용성도 보여줬다.

경기 관여도가 특히 높았다. 중원과 공격을 활발히 오가며 전개에 힘을 실었고 측면, 중앙 모두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2020-21시즌엔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했으나 공격 전개 시 좋은 모습을 보였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때 활약이 좋았다. 지난 시즌엔 프랑크푸르트가 42년 만에 UEL 정상에 오르는데 공헌을 세우기도 했다.

올 시즌 분데스리가 17경기에 출전해 7골 5도움을 올렸고 UEFA 챔피언스리그(UCL) 6경기 3골을 기록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부진했고 최근 리그 득점이 없긴 하나 여전히 프랑크푸르트에서 비중은 큰 카마다다. 프랑크푸르트에 중요한 자원이나 재계약을 미루고 있다. 올 시즌 종료 후 계약이 끝나 프랑크푸르트는 다급하다.

시즌 전에도 카마다는 이적을 원했다. 토트넘, 벤피카, AS로마 등과 연결됐다. 하지만 프랑크푸르트가 잡았다. 이젠 이적료를 받지 못하고 내보내게 생겼다. 영국 ‘HITC’는 11일 “카마다의 재능은 대단하다. 충분히 EPL에서 뛸 수 있는 능력을 지녔다. 정말 지능적인 선수다”고 평하면서 카마다의 이적설을 전했다. “토트넘이 원하는 카마다에 리버풀, 맨시티가 경쟁에 합류했다”고 하기도 했다.

‘HITC’는 또 “아르나우트 단주마를 완전 영입하지 않으면 토트넘은 카마다를 적극적으로 노릴 것 같다. 리버풀도 중원에 활력이 필요하고 맨시티는 베르나르두 실바 이적을 대비해야 할지도 모른다. 일단 카마다에게 이적료가 들지 않아 매력적이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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