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T’ 메시 수상 유력...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발표 임박

‘GOAT’ 메시 수상 유력...FIFA 올해의 선수상 최종 후보 발표 임박

인터풋볼 2023-02-10 17: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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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리오넬 메시를 위한 시상식이 준비되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사무국은 9일(한국시간) “2022년 올해의 여자 선수, 올해의 남자 선수 및 푸스카스상 최종 후보를 10일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FIFA는 올해의 선수 1차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훌리안 알바레스, 주드 벨링엄, 카림 벤제마, 케빈 더 브라위너, 엘링 홀란드, 아슈라프 하키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사디오 마네, 킬리안 음바페, 리오넬 메시, 루카 모드리치, 네이마르, 모하메드 살라,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후보에 올랐다.

최종 후보가 어떻게 구성되는지와 상관없이, 수상이 제일 유력한 선수는 당연히 메시다.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를 우승으로 이끌었기 때문이다. 과거와 다르게 아르헨티나의 다른 선수들도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메시의 활약은 월드컵 역사를 놓고 봐도 근접할 수 있는 선수가 많지 않았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7골 3도움을 기록한 메시는 대회 최우수 선수에게 수여되는 골든볼까지 수상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메시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선수 반열에 올랐다는 평이 많기 때문에 어떤 선수도 이번 시상식에서 메시를 뛰어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올해의 선수상을 수여하는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 시상식은 오는 2월 27일에 개최된다. FIFA는 ‘2021년 8월 8일부터 2022년 12월 18일(2022 카타르 월드컵 결승 포함)까지 각 분야에서 우승이나 국적에 관계없이 뛰어난 후보에게 각각의 업적에 대한 상을 수여한다"고 덧붙였다.

메시는 이미 두 번(2009, 2019)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바 있다. 1991년 제정된 해당 상은 호나우두(1996, 1997, 2002),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008, 2016, 2017)가 3회로 최다 수상을 기록 중이다. 메시가 이번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된다면 3회로 공동 1위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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