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몰라도, 이건 쎄다...맨유의 케인, 예상 라인업

다른 건 몰라도, 이건 쎄다...맨유의 케인, 예상 라인업

인터풋볼 2023-02-10 15:5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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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해리 케인만 있어도 무게감이 달라진다.

영국 ‘미러’는 9일(한국시간) “글레이저 가문 소유의 통치 하에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불행은 마침내 끝이 날 것 같다. 새로운 부유한 문이 열리게 된다. 카타르 투자자 그룹이 맨유 인수에 관심이 있다는 소문이 있다”며 2023-24시즌 맨유의 선발 명단을 예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미러’의 말대로 현재 맨유는 매각이 임박한 상황이다. 카타르 투자자뿐만 아니라 미국 자본, 영국 부호, 사우디아라비아 자본 등이 천문학적인 액수를 들고 맨유 인수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가뜩이나 맨유는 거대 자본 없이도 첼시, 맨체스터 시티처럼 대부호 구단주가 있는 구단만큼이나 지출이 가능했던 팀이다. 새로운 구단주가 오면 더 많은 돈을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이미 카타르 투자자 그룹은 에릭 텐 하흐 감독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까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의 다음 여름 이적시장이 기대되는 이유다.

‘미러’가 전망한 변화는 총 4자리였다. 먼저 최전방에 해리 케인이 자리했다. 맨유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형 스트라이커 영입을 노리는 중이다. 현재 케인과 빅토르 오시멘 중 고민 중이다. 토트넘이 케인을 잡지 못한다면 차기 행선지로는 맨유가 제일 유력하다. 케인 옆에는 안토니와 마커스 래쉬포드가 있었다.

중원에도 대형 영입을 예상했다. 텐 하흐 감독이 그토록 원하던 프렝키 더 용이 들어왔다. 더 용이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다시 팀의 핵심 선수로 떠올랐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매각 의지를 다시 시험해봐야 한다. 제일 중요한 건 더 용 설득이다. 지난 번에도 맨유는 더 용 설득에 실패해 영입이 무산됐다.

수비진에는 덴젤 둠프리스만 가세했다. 디오고 달롯과 아론 완 비사카가 기대 이상으로 잘해주고 있지만 맨유 우측은 안토니오 발렌시아가 떠난 이후로 항상 아쉬웠다. 둠프리스의 공격력을 기대해볼 수 있다.

골키퍼 자리도 바뀐 게 눈에 띄었다. 맨유는 현재 다비드 데 헤아와의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하지만 데 헤아는 이미 전성기에서 내려왔고, 빌드업 능력이 부족해 텐 하흐 감독의 축구와 적합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맨유는 브렌트포드에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다비드 라야를 주시 중이다.

사진=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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