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맨유 이적 불가” 토트넘, 결정 재차 확인

“케인, 맨유 이적 불가” 토트넘, 결정 재차 확인

인터풋볼 2023-02-10 11:40:00 신고

3줄요약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해리 케인은 토트넘을 떠나고 싶다면 프리미어리그(EPL) 밖으로 향해야 할지도 모른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공격 강화를 위해 스트라이커 영입을 우선하고 있기에 케인을 EPL 라이벌에 판매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보도했다.

맨유가 케인을 노리는 건 공공연한 사실이 됐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8일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케인과 빅토르 오시멘 중 누구를 영입할지를 고민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영입을 위해 1억 파운드(약 1524억 원)를 지출해야 한다는 딜레마에 직면해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뒤로 확실한 스트라이커가 부재하다. 바웃 베르호스트를 급하게 임대로 데려왔지만 경기력이 썩 좋지 못하다. 앙토니 마르시알은 연이은 부상으로 제대로 출전하지도 못하고 있다. 맨유는 현재 마커스 래쉬포드의 득점력에만 의존하고 있다.

이에 맨유는 확실한 스트라이커 영입 계획을 세우는 중이다. ‘스카이 스포츠’도 “케인은 오는 6월에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며 맨유한테 장기적인 관심을 받아왔다”고 설명했다.

현재 케인의 입장은 토트넘 잔류 쪽이다. 조건은 당연히 존재한다. 토트넘이 우승하려는 야망을 확실하게 보여줘야 한다는 것. 만약 토트넘이 야망을 보여주지 않을 경우에는, 케인이 떠날 수도 있다. 케인은 앨런 시어러의 EPL 260골 기록을 깨는 걸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토트넘을 떠나도 EPL에 남길 원한다고 알려졌다.

그렇게 될 경우, 토트넘과 케인이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은 절대로 케인을 EPL 구단에게 팔지 않겠다는 방침을 확실하게 세웠다. ‘스카이 스포츠‘도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다면, 선수가 해외에서 커리어를 이어가길 선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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