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수석코치, "요리스 5~7주 이탈 예상...훌륭한 대체자 있어 다행"

토트넘 수석코치, "요리스 5~7주 이탈 예상...훌륭한 대체자 있어 다행"

인터풋볼 2023-02-10 00:4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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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수석코치가 위고 요리스 부상을 언급했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 시티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승점 39점(12승 3무 7패)으로 5위에, 레스터는 승점 21점(6승 3무 12패)으로 12위에 올라있다.

맨체스터 시티를 잡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린 토트넘에 요리스 부상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텔레그래프’ 등 복수 매체는 8일 “위고 요리스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최소 6주간 결장할 예정이다. 초기 예측은 시즌 아웃이란 참담한 전망이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요리스가 6~8주 안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요리스는 맨시티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요리스가 최근 들어 예전 만한 신뢰감을 못 준 게 사실이지만 대체불가한 No.1이다. 맨시티를 잡으며 분위기가 확실히 올라왔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잉글랜드 FA컵 등 중요한 토너먼트를 연이어 앞둔 토트넘에 요리스가 빠지는 건 치명타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수술 회복 여파로 레스터전 사전 기자회견에 대신 참가한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요리스 부상은 안타까웠다. 5~7주 정도 빠질 것 같다. 요리스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 패배 후 힘든 순간을 겪었다. 정신적으로 회복이 필요했는데 부상 치료 기간을 통해 치유할 듯하다”고 말했다.

요리스 대체자는 프레이저 포스터다. 포스터는 셀틱, 사우샘프턴 등에서 뛰며 경험을 쌓았고 한때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뽑혔었다. 베테랑 수문장이나 실전 감각은 크게 떨어진 상태다. 토트넘에 온 뒤 공식전 4경기밖에 못 뛰었다. 요리스가 나오지 못하거나 로테이션이 필요한 컵 대회에 나섰을 뿐이다.

스텔리니 수석코치는 “요리스 대신 훌륭한 경험을 지닌 포스터가 있다. 포스터는 EPL, UCL에서 경험을 쌓았다. 포스터가 요리스가 빠진 자리를 메울 것이다. 포스터를 신뢰한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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