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이 살던 집" 돈 버는대로 건물샀다는 100억 건물주 '여자 아이돌' TOP4

"재벌이 살던 집" 돈 버는대로 건물샀다는 100억 건물주 '여자 아이돌' TOP4

살구뉴스 2023-02-09 16:16: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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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위 인스타그램, 리사 인스타그램 쯔위 인스타그램, 리사 인스타그램

고수익 하면 빠지지 않는 직업이 바로 아이돌입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연예인들은 누구보다 빠르게 높은 수익을 얻는데, 그만큼 불안정한 수익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최근 블랙핑크 리사가 건물을 매입하면서 화제가 된 가운데 아이돌 건물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트와이스 쯔위, 엄마를 위해서 "41억 펜트하우스"

 뉴스1 뉴스1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타이완 가오슝시에 있는 고급 펜트하우스를 매입했단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만 매체 TVBS 뉴스는 지난 2023년 2월 3일 쯔위가 가오슝시 펜트하우스를 41억에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해당 펜트하우스는 가오슝 구산구 웅강신의미술관(雄崗信義美術館) 건물에 있으며 이 지역에서 가장 비싼 매물이라고 합니다. 이 펜트하우스는 수영장과 스파룸 등 고급 시설을 갖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엘르재팬 엘르재팬

쯔위는 2023년 1월 16일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고합니다. 전용면적 등 계약 세부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쯔위가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이유는 어머니때문이라고합니다. 이 집은 어머니 직장 건너편에 있어 편의가 좋으며 설에도 엄마와 함께 이 건물을 방문했단 내용도 보도됐습니다.

과감한 부동산 매입으로 화제를 모은 아이돌은 쯔위만이 아닙니다. 같은 트와이스 소속인 정연과 모모는 2019년 서울 광진구에 있는 고급 오피스텔을 각각 15억원에 매입한 바 있습니다. 특히 모모는 매매 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는 등 재력을 과시했습니다.

 

리사는 '10억 사기 당해도'...재벌이 살던  건물 75억으로

 리사인스타그램 리사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리사가 재벌가가 살던 서울 성북동 단독주택을 매입했다고 알렸습니다. 부동산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리사는 본명 마노반 라리사로 지난해 7월 성북동 저택과 토지를 75억 원에 사들였다고 합니다.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인 이곳은 2016년에 지어진 단독주택으로, 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영자 롯데재단 이사장의 차녀인 장성윤 롯데호텔 상무가 남편과 살던 곳입니다.

리사는 해당 건물을 지난해 7월에 매입했고, 지난달 1월 30일에 잔금을 치르면서 등기가 접수됐다고합니다. 리사가 매입하는 과정에서 해당 건물과 토지에 대한 근저당을 설정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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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리사는 블랙핑크 전 매니저 A씨로부터 10억 원 넘는 거액을 사기당한 바 있어, 이번 건물 및 토지 매입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A씨는 블랙핑크 데뷔 때부터 함께 한 매니저로, 두터웠던 신뢰를 이용해 리사에게 부동산을 대신 알아봐 준다는 명목으로 10억 원이 넘는 돈을 받아냈고,이 거액을 도박으로 모두 탕진했다고합니다. 이러한 사실은 2020년 6월에 알려졌고, A씨는 현재 블랙핑크 매니저를 그만두고 YG엔터테인먼트도 퇴사한 상태라고합니다.

당시 YG는 "신뢰했던 전 매니저였던 만큼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리사의 의사에 따라, A씨는 일부를 변제하고 나머지는 변제 계획에 합의 후 현재는 퇴사한 상태"라며 "아티스트와의 신뢰 관계를 악용한 A씨의 행각에 매우 당혹스러운 한편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다시는 이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없도록 재발방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약속했습니다.

 

아이돌 출신 '이효리'.. "생일선물로 37억 건물 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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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여자아이돌 핑클 출산 이효리는 한남동 건물을 매각하면서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두고 신당동 일대 신축 빌딩을 사들였다고 합니다.

빌딩 중개 업계에 따르면 이효리는 본인의 생일인 지난 2022년 5월 10일 서울 중구 신당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용도 건물을 37억 5000만원에 매입했습니다.

건물은 3·6호선이 지나는 약수역 8번 출구에서 505m 떨어진 위치에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2019년 6월 준공된 신축 건물입니다. 현재 한 의류브랜드가 건물 전체를 임대 중이며, 통임대로 인한 수익률은 3.12%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ㅅ습니다.

 이효리 인스타그램 이효리 인스타그램

신당동 일대는 거래사례가 많은 지역은 아니지만, 신라호텔 등 장충동 일대의 분위기를 선호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보고자 하는 투자자들의 문의가 꾸준한 곳이라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이효리는 서울에 거주하지 않아 주기적인 건물 관리가 힘든 편으로 통임대로 사용 중인 건물을 상황에 맞게 잘 매수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이유라 원빌딩 팀장은 “빌딩 가격으로는 소형빌딩에 해당하고 대지는 1종일반주거지역이지만 다산 성곽길 인근이라 신축 시 전망이 우수한 위치”라며 “욕심부리지 않고 관리가 편한 신축급 수익형 건물을 소신껏 매입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7월 남편인 이상순과 공동명의로 소유하고 있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빌딩을 88억 원에 매각했으며 2019년 9월 58억 2000만 원에 매입한 것을 고려할떄 3년 만에 30억 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소녀시대 윤아 "한달 월세만 3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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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윤아는 대표적인 여자 아이돌 건물주인데요, 2018년 10월 5일 윤아는 서울 청담동에 빌딩을 매입했습니다. 

윤아가 매입한 이 빌딩은 청담동 21-12번지 일대 467.7㎡(141.73평)의 대지에 들어선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건물입니다.

2014년 8월에 준공된 연면적 1463㎡(442.53평) 규모의 꼬마 빌딩으로, 매입가는 100억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매입가의 대부분은 땅값인데 윤아가 매입한 빌딩은 건물의 가치가 15억5000만원 토지의 가치는 84억5000만원으로 분석됐습니다.

윤아가 매입한 빌딩이 위치한 청담동 일대는 빌딩의 임대수요가 꾸준해 공실이 없기로 서울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운 곳이며 실제로 윤아 빌딩 주변에는 갤러리, 연예기획사, 광고회사, 스튜디오 등이 밀집해 있습니다. 윤아가 매입한 빌딩에도 김기두·한재석 등 영화배후 소속사인 원앤원스타즈라는 연예기획사가 입주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명 연예인이나 고소득 전문직, 정재계 인사를 비롯한 대한민국 1%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고급 주상복합 오피스텔인 피엔폴루스에서도 가까우며 이 오피스텔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 씨가 살았던 곳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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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임대료는 한달에 약 3500만원 정도로 추산된다고합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여기에다 향후 땅값 상승까지 감안한다면 윤아의 빌딩 투자는 시세차익과 임대수익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에이플러스(A+)급 성적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윤아는 2018년 1월 윤아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고급 아파트인 롯데캐슬 프레미어 한 채를 23억원에 매입했습니다. 이 아파트는 공급면적  50평으로 2004년 분양 당시 24.1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을 만큼 인기를 끌었던 곳입니다.

이처럼 최근 연예인들 특히 아이돌들은 안정적이지 않은 수입때문에 부동산에 투자를 하고있는 추세로 앞으로도 건물주 아이돌이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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