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모모랑 헤어졌나?"...41살 '김희철', 공개된 이상형에 모두 경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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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방송에서 이상형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김희철의 전 연인 모모와 꾸준히 팬임을 밝혔던 원더걸스 멤버 안소희와의 관계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게임 좋아하는 여자'가 이상형이라 밝혀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지난 2022년 12월 23일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본인 이상형에 대해 자세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연말만 되면 자동 소환되는 겨울 노래'를 주제로 차트가 공개됐고, 8위에 오른 영턱스 클럽 '하얀 전쟁'에 대해 이야기가 시작됐습니다.

눈싸움하다가 진짜 싸움까지 번진 하얀 전쟁' 속 연인을 언급한 MC 김민아는 "게임에 진심인 분들이면 그럴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김희철은 "나는 게임을 하는 분과 교제하고 싶다고 말했었다. 그런데 주변에서 다 말리더라. '게임 같이 하면 네가 뭐라고 하고 헤어질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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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김희철은 해당하는 상황과 관련된 상황극을 시작했고, 김민아는 김희철의 게임 아이템을 지적했습니다. 그러자 김희철은 발끈하며 "벌써 기분 나쁘다. 게임 가지고 건드리는 건 못 참는다"라고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희철은 이날 "자신만의 외로움 탈출법이 있냐? 당연히 음주?"라는 질문에 "그렇다. 그런데 저는 이제 41살을 맞이해서 술을 좀 줄여볼까 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희철은 "군데군데 몸이 이제 맛이 가는 게 느껴져서 술도 좀 줄이고, 진짜 이제 결혼도 한번 생각해볼까?"라고 고백했습니다.

SBS '미운우리새끼'

김민아는 "어머니 좋아하시겠다"라고 답했고, 김희철도 "엄마 좋아지라고 하는 소리다. 어차피 나는 할 생각이 없다. 연말 선물이다"라며 엉뚱한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김희철은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꼽은 '생각보다 여자들이 싫어할 것 같은 멤버'로 꼽혀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이상형인 안소희 향한 두터운 팬심 밝혔던 '김희철'

JTBC '아는형님'

이후 완벽한 비주얼, 꼼꼼한 성격에도 41살까지 결혼하지 않은 김희철의 이상형에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희철은 과거 이상형으로 안소희를 꼽은 뒤 오랜 시간 이를 유지해온 바 있습니다.

과거 출연한 방송에서 김희철은 10년간 연예계 활동하면서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 여자 연예인이 있었냐?"라는 질문에 안소희를 꼽았습니다.

김희철은 "원더걸스의 데뷔곡 '아이러니'라는 곡이 나왔을 때부터 반했다. 유니크한 외모에 홑꺼풀 눈매도 맘에 들었다. 따로 연락하거나 사석에서 본 적이 없다. 내게 안소희는 연예계 생활 속에서 오아시스 같은 상징적 존재다”라고 고백했습니다.

STUDIO HOOK '술트리트파이터'

또한 김희철은 지난 2021년 웹 예능 STUDIO HOOK '술트리트파이터' 출연 당시 자세한 이상형을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김희철은 '귀엽고 청순한 스타일을 좋아할 것 같다'라는 추측에 "완전 땡"이라며 확고한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김희철은 "나는 무조건 몸매다. 얼굴은 안 본다. 예전에는 얼굴을 안 본다면서 '어차피 내가 더 예쁠 텐데'라고 하고 다녔더라. 아무튼 저는 몸매만 본다"라고 밝혔습니다.

'몸매에도 종류가 있지 않냐?'라는 질문에는 보시는 시청자마다 기준이 되는 몸무게가 다를 테니까"라며 "육덕을 좋아한다"라고 속삭였습니다. 이어 "예전에 어렸을 때 내가 정말 말랐었다. 원래 반대되는 스타일에 더 끌리지 않나"라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첫사랑이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라 고백해

STUDIO HOOK '술트리트파이터'

또한 김희철은 지난 2022년 7월 출연한 웹 예능 '술트리트파이터2'에서는 첫사랑의 존재를 깜짝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김희철은 "진짜 제 이상형이자 첫사랑이다. '란마 1/2'의 '샴푸'라는 친구다"라며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STUDIO HOOK '술트리트파이터'

당시 게스트였던 유튜버 풍자는 "첫사랑이 애니메이션 캐릭터냐. 어떡하냐?”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김희철은 꿋꿋하게 '샴푸'의 매력 포인트를 설명했고, "초등학교 때 진짜 ‘샴푸’랑 결혼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머리도 양 갈래이고 '큐티·섹시'하다.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어떤 느낌인지 알겠냐?"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김희철의 설득에도 풍자가 이를 이해하지 못하자, 김희철은 "애니메이션이 뭐 어떻냐?"라며 분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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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인 김희철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데뷔해 눈에 띄는 외모로 '비주얼 멤버'로 활약했으며, 이후 드라마, 시트콤, 예능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현재까지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희철은 실제로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와 닮은 것으로 유명한 트와이스 멤버 모모와 국적,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공개 열애를 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0년 초, 두 번의 열애설 끝에 김희철, 모모 측은 "최근 호감을 느끼고 관계가 발전했다"라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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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희철은 모모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평소 모모를 이상형으로 꼽기도 해 두 사람의 열애설은 어마어마한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1년 7월, 각자 스케줄이 바빠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그런 사람 만나야함", "김희철 왠만한 여자연예인 뺨치게 예쁨", "게임 안하는 여자들은 게임 많이 하는 남자 극혐함", "김희철이 육덕을 좋아한다니 의외군", "모모랑도 게임때문에 헤어졌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