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소' 황희찬, 다리 잡고 쓰러졌다… 햄스트링 재발로 경기아웃

'황소' 황희찬, 다리 잡고 쓰러졌다… 햄스트링 재발로 경기아웃

머니S 2023-02-05 09:10:42 신고

3줄요약

황소 황희찬이 햄스트링 부상 재발로 경기에서 아웃됐다.

황희찬은 5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과 2022-23 EPL 22라운드 맞대결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하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경기를 다 소화하지 못 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울버햄튼은 황희찬의 활약 등에 힘입어 리버풀에 3-0으로 승리했다. 강등권에 머물던 울버햄튼은 이 승리로 5승5무11패(승점 20)를 기록, 15위까지 도약했다.

하지만 황희찬은 웃지 못했다. 여러 차례 시원한 돌파를 보여주며 경기를 이끌던 황희찬은 전반 42분 만에 오른쪽 햄스트링 부위에 불편함을 호소했다. 결국 교체돼 나왔다. 부상 정도가 심각한 듯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황희찬의 표정은 어두웠다.

이날 유효 돌파 2회, 키 패스 2회, 볼 터치 19회를 기록하며 리버풀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황희찬이었기에 아쉬움은 더 크다.

울버햄튼은 이후 후반 26분 터진 루벤 네베스의 추가골을 묶어 3-0 완승, 모처럼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지만 황희찬은 컨디션을 신중하게 체크해야 하는 상황이다.

황희찬은 2021-22시즌부터 지금까지 햄스트링 부상만 3차례 당했고 약 77일 동안 스쿼드에서 제외돼왔다.

한편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 부진에 빠진 리버풀은 8승5무7패(승점 29)로 10위에 자리했다. 에버튼에 0-1로 패한 선두 아스널(승점 50)과는 승점 21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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