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3일 베트남 증시는 부동산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은행주가 떨어지며 하락으로 마감했다.
3일(현지시간) 베트남 매체 베트남파이낸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증시에서 오름세를 보인 종목은 부동산 기업들로 빈홈즈(+0.42%), 낀박시티개발(+4.35%), 노바랜드투자(+5.28%) 등 주가가 올랐다.
나머지 대표 종목들 주가도 올랐다.
종합기업 빈그룹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0.36% 상승했고, 유통업체 빈콤리테일 주가는 1.21% 상승했다.
하지만 일부 은행주 주가가 크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에 기여했다.
이날 동남아시아은행(-4.93%), 마리타임은행(-5.81%) 등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또한 경기민감주인 에너지업체 페트로베트남가스(-1.68%), 철강업체 호아팟그룹(-0.94%) 등 주가가 떨어졌다.
이날 베트남 호찌민증권거래소에서 베트남 VN지수는 전거래일대비(1077.59) 0.44(-0.04%)포인트 하락한 1077.15로 장을 마감했다.
다음은 이날 베트남 증시 마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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