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경쟁자 늘어나나… ‘2명 더 필요하다’는 英 매체

손흥민 경쟁자 늘어나나… ‘2명 더 필요하다’는 英 매체

풋볼리스트 2023-02-02 17:19: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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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토트넘홋스퍼).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허인회 기자= 영국 ‘풋볼 런던’은 토트넘홋스퍼 공격진에 보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더 완벽한 스쿼드 구성을 기대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이적시장에서 할 일은 아직 많다’고 설명했다.

겨울 이적기간 동안 토트넘에서 가장 눈에 띄는 영입은 측면 공격수인 아르나우트 단주마, 오른쪽 풀백 페드로 포로였다. 두 선수 모두 임대 영입이지만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됐다. 잔여 시즌 동안 활약이 좋다면 토트넘에 더 머무를 수 있다는 뜻이다.

토트넘에 딱 필요한 보강이었다. 특히 오른쪽 풀백 포지션은 고질적인 약점으로 평가됐다. 에메르송 로얄이 주전으로 뛰고 있으나 완벽히 신뢰하기 어렵고, 백업 자원도 부실했다. 기존 자원인 맷 도허티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제드 스펜스 모두 입지가 줄어들었다. 결국 도허티와 계약을 해지하고, 스펜스는 스타드렌으로 임대됐다. 토트넘은 에메르송의 새로운 경쟁자가 된 포로에게 활력을 기대하고 있다.

브라이언 힐이 세비야로 임대됐기 때문에 측면 공격에 대한 보강도 필요했다. 단주마는 지난달 29일 잉글랜드FA컵 4라운드(32강)를 통해 데뷔골을 터뜨리며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앞으로 손흥민, 히샤를리송, 데얀 쿨루셉스키 등과 측면 공격을 담당한다.

‘풋볼 런던’이 주장한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은 위고 요리스 골키퍼의 후계자, 센터백, 창의적인 미드필더, 2명의 공격수다. 요리스의 뒤를 이을 골키퍼에 대한 필요성은 이미 오래 전부터 거론됐고, 수비는 토트넘의 약점 중 하나다. 또한 이 매체는 ‘3년 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떠난 뒤 창의적인 미드필더가 부족했다. 많은 이들이 제임스 메디슨을 적임자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주마를 영입했지만 공격진에 영입이 더 필요하다고 말한 이유는 루카스 모우라 공백에 대한 대비다. 최근 경기에 나서지 않고 있는 모우라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토트넘과 작별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지난 2021년 여름 토트넘에 합류한 힐이 계속 자리를 잡지 못한다면 새로운 공격수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 매체는 ‘다음 시즌에도 힐이 토트넘에서 중용될 수 없게 되면 다른 공격 옵션을 찾아야 한다’고 전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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