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 "'미스터트롯2' 어린 친구들 주의깊게 봐, 무대 즐겼으면"

김다현 "'미스터트롯2' 어린 친구들 주의깊게 봐, 무대 즐겼으면"

조이뉴스24 2023-02-02 14:4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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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미스트롯2' 출신 김다현이 '미스터트롯2' 출연자들에 무대를 즐기라고 조언해 눈길을 끌었다.

김다현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2집 정규앨범 '열 다섯'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가수 김다현이 2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김다현 2집 정규앨범 '열 다섯'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김다현은 김봉곤 훈장의 딸로, 4세 때부터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6세가 되던 해 '내 나이가 어때서'로 트로트에 입문했다. 12세 나이로 MBN '보이스트롯' 2위를 차지했고, TV조선 '미스트롯2' 3위에 오르며 '국악트롯요정'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미스터트롯2'를 즐겨보고 있다는 김다현은 "참가자들 너무 멋지고 노래를 너무 잘한다.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라며 "어린 친구들도 주의깊게 보고있다"고 말했다.

경연 프로그램 출신인 김다현은 "대선배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이 들어서 긴장도 된다. 100을 보여줘야 하는데 70밖에 보여주지 못할 경우가 있다. 속상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스트롯2' 할 때 장윤정 선배님이 중앙에 있었다. 눈이 잘 보인다. 심사위원들은 웃고 있지 않고 무표정으로 본다. 그때 살짝 무서웠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을 향해 "제가 조언을 해드리기엔 어리지만, 무대를 즐기라고 하고 싶다. 긴장을 하면 실수를 하는 것이 있다. 무대를 편안하게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이다"고 따스한 조언을 전했다.

김다현의 새 앨범 '열 다섯'에는 '엄마' '어즈버' '이젠 알겠더이다' 등 트리플 타이틀곡 3곡을 포함해 총 19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엄마'는 4남매 중의 막내딸인 김다현의 엄마에 대한 절절한 마음을 담은 노래다. 가세가 기울어 자식들 챙기기도 힘든 상황에서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한 엄마 덕분에 인기 트롯 가수가 된 김다현이 엄마의 고생을 잊지 못하는 마음을 담았다.

'어즈버'는 인생의 허무함을 노래한 노래로, 갈등과 번민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의 고뇌를 깊은 서정의 가사오아 한국적 정한의 멜로디로 담았다. 곡 제목 '어즈버'는 '아!'라는 감탄사를 뜻하는 말이다.

'이젠 알겠더이다'는 부모의 자식에 대한 사랑을 담은 곡으로, 삶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길이니 힘들어도 좌절하지 말라는 부모의 간절한 마음을 김다현만의 깊은 감성으로 잘 녹여냈다.

새 앨범 '열 다섯'은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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