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 "캠프 장소 날씨 만족" 선수단 일정 본격 시작

이강철 KT 감독 "캠프 장소 날씨 만족" 선수단 일정 본격 시작

아이뉴스24 2023-02-02 13:07: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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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 선수단이 2023년 미국 스프링캠프 일정에 본격으로 들어갔다. 선수단은 1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에서 스프링캠프 첫 훈련을 진행했다.

오프시즌 동안 새로 영입한 보 슐서(투수)를 비롯해 외국인 선수 3명도 이날 캠프에 합류했다. 미국 도착 후 사흘 동안 선수들은 자율 훈련을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부터 키노 콤플렉스에 모여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 첫발을 내딛었다. 이강철 KT 감독은 이날 훈련에 앞서 가진 선수단 미팅 자리에서 "오랜만에 선수들과 만나 반갑다"며 "뭀보다 캠프가 열리는 장소의 날씨가 좋다. 훌륭한 훈련 환경에서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2023 스프링캠프 첫 훈련에 앞서 선수단과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이 감독은 "올해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괴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국제 대회가 많은 만큼, 새로운 얼굴들을 발굴하고 포지션별 백업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부상 없이 캠프를 치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형준(투수)도 구단을 통해 "지난 2020년에 이 곳에서 열린 첫 스프링캠프에 참가해서 신인왕이 됐다"며 "팀의 첫 가을 야구 진출도 그해 경험하는 등 좋은 기운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3년만에 다시 이곳에 돌아오니 감회가 새롭다"며 "올해도 모두가 준비를 잘해서 두 번째 우승을 위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KT 위즈 조이현(투수, 왼쪽)과 이상호(내야수)가 2023년 스프링캠프 공식 훈련 첫날 워밍업을 하고 있다 [사진=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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