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 열리자 골프 여행도 증가…동남아 인기

하늘길 열리자 골프 여행도 증가…동남아 인기

연합뉴스 2023-02-02 09:55:39 신고

3줄요약
사이판 코랄CC 사이판 코랄CC

[여행이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속 하늘길이 재개되며 골프 여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교원투어의 여행전문브랜드 여행이지는 지난해 해외 골프 여행 예약률이 매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2분기는 직전 분기 대비 47% 증가했다. 3분기는 271% 늘었으며 4분기는 194% 증가했다.

골프 여행객들이 선호하는 목적지는 동남아로 전체 예약의 76%를 차지했다. 뒤이어 남태평양, 하와이 순이었다.

도시별로는 필리핀 클라크가 39%로 가장 많았고 사이판(23%), 베트남 다낭(13%), 베트남 나트랑(11%),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6%) 등도 선호지였다.

사이판의 경우 거리가 가깝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프 라운딩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이지는 "코로나19 특수로 천정부지로 치솟은 국내 골프장 비용에 대한 부담도 해외 골프 여행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hacha@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