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상청과 환경부 등에 따르면 동해안과 강원 남부 산지, 경북 북동 산지, 경남권 동쪽에는 지난달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건조 주의보가 발효·유지 중이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며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1도에서 9도로 예보됐다. 1일과 비교해 하루 사이에 기온이 5도에서 7도 정도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서 최대 10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 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6도 ▲춘천 영하 9도 ▲강릉 영하 3도 ▲대전 영하 6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3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2도 등이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3도 ▲강릉 5도 ▲대전 4도 ▲대구 6도 ▲전주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6도 등이다.
하늘은 쾌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졌다"며 "전국 대부분 '좋음'에서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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