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윤상현·조경태...與 당대표 본경선 3·4위는 누가?

황교안·윤상현·조경태...與 당대표 본경선 3·4위는 누가?

데일리안 2023-02-01 0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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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전당대회 본경선 컷오프, 당대표 4명·최고위 8명

김기현·안철수 양강구도...나경원·유승민은 불출마

(왼쪽부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김기현, 안철수 의원, 황교안 전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3년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왼쪽부터)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김기현, 안철수 의원, 황교안 전 대표가 지난 1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국민의힘 경기도당에서 열린 국민의힘 2023년 경기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국민의힘이 3·8 전당대회 당 대표 선거에서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4명의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기로 했다. 김기현·안철수 의원이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남은 두 자리를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6차 회의를 열고 당대표 후보 4명, 최고위원 후보 8명,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을 본경선에 올리는 컷오프 규모를 결정했다.

함인경 선관위원은 "경쟁후보가 많지 않아 5명으로 추리면 너무 후보가 많다"며 "관행에 따라 4명으로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본경선 진출 기준 인원을 4명으로 정한 것에 대해선 "(출마) 후보들이 많지 않기 때문에 5인은 많다고 생각했고 과거 전력에 따라 4인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후보자 등록은 2월 2~3일 이틀간 진행된다. 선관위는 2월 5일 서류심사를 통해 예비경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컷오프를 위한 예비경선은 2월 8~9일 이틀간 진행된다. 방식은 책임당원(60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로 진행된다. 선관위는 2월 10일 본경선 진출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당권도전을 선언한 후보들은 김기현·안철수·윤상현·조경태 의원과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건희사랑'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 등 6명이다.

나경원·유승민 전 의원 등 또 다른 유력주자들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기현·안철수 의원 외 본경선 진출자로는 황교안 전 대표, 윤상현·조경태 의원 등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알앤써치가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지난 27~28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국민의힘 지지층 440명을 대상으로 국민의힘 대표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4.7%p) 안 의원은 39.8%, 김 의원은 안 의원과 오차범위(±4.7%p) 내인 36.5%를 기록했다. 황 전 대표(7.2%), 조 의원(3.4%)과 윤 의원(2.4%)이 뒤를 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함 위원은 당 선관위가 전날 현역 국회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들에게 당규에 따라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고 전했다.

다만, 당 선관위는 당권주자인 김기현 의원이 지난 28일 개최한 수도권 통합 출정식에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참여한 것이 당규 위반이라는 판단은 하지 않았다고 함 위원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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