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5월 10일 대통령 취임식을 마친 뒤 박근혜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다음달 2일 생일을 맞이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축하 난을 보냈다.
31일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전희경 정무1비서관은 이날 박 전 대통령이 머무르고 있는 대구 달성 사저를 찾아 윤 대통령 명의의 축하 난을 전달했다.
축하 난은 박 전 대통령 측 유영하 변호사가 대신 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유 변호사를 통해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국정으로 바쁜 와중에 건강하시라"는 메시지로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생일(1월 24일)을 앞둔 지난 17일엔 장경상 정무2비서관을 통해 양산 사저에 머무는 문 전 대통령에게 생일 축하 난을 전달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생일도 챙겼는데, 지난해 12월 19일 이진복 정무수석을 통해 생일 꽃바구니와 케이크를 전달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