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고용비용지수(ECI)가 발표됐다.
31일(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지난해 4분기 ECI는 지난 분기와 비교해 1.0% 올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1.1%를 하회하는 수치로 지난 3분기 수치는 1.2%를 나타낸 바 있다.
ECI는 노동비용을 가장 포괄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인플레이션 지속 여부를 볼 수있는 지표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ECI를 주시할 것으로 보인다.
ECI로 임금상승압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파월 의장은 지난해 11월 '인플레이션과 노동시장'이란 주제에서 인플레를 핵심 재화, 주택 서비스, 주택 제외 핵심 서비스로 나눠 설명했다.
한편, 연준은 2월1일 FOMC 회의가 끝난 뒤 0.25%포인트(p)의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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