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225억 원 확보 총력!

태안군, 내년도 정부예산 2225억 원 확보 총력!

중도일보 2023-01-31 22:12:31 신고

3줄요약
3.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2
태안군이 내년도 총 2225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움직임에 나선다. 사진은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 모습.



태안군이 내년도 총 2225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를 목표로 발빠른 움직임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3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정부예산 확보전략 보고회’를 갖고 주요 전략사업 및 현안사업 추진에 따른 예산 확보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군 자체사업 89건 1672억 원과 타 기관 사업 14건 553억 원 등 총 103건 2225억 원의 확보대상 사업이 보고됐으며, 재원별로는 국비 1704억 원(76.6%) 및 도비 521억 원(23.4%)이다.

주요 확보대상 자체 사업은 ▲국도 38호선(이원-대산) 건설 ▲태안 고속도로 건설 ▲격렬비열도 국가연안항 조성 ▲해상풍력 발전단지 배후항만 기반 조성 ▲도시재생 뉴딜 사업 ▲태안 스마트 복합 플랫폼 구축 ▲어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으로 민선8기 태안 발전의 근간이 될 핵심 사업들이 포함됐다.

군은 예산 확보를 위해 올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정부예산 확보 추진기획단을 구성하고 미래전략, SOC, 안전, 농업·해양, 환경, 문화관광 등에 대한 각종 사업 발굴 및 검토와 추진상황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효율적인 정부예산 확보 활동을 위해 지휘부 역할분담 및 중점 관리대상 사업 설정에 나서고 중·장기 대형 사업은 국가계획 반영 등 사전행정절차 단계부터 집중적으로 관리해나갈 방침이다.

또 정부예산 확보 성과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 각 부처별 공모일정을 파악해 군 여건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고 부서별 신규사업 추가 발굴을 독려하는 등 체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은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중앙부처를 수시 방문하는 등 정책적·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충남도의 정부예산 확보 계획과도 연계해 추가사업 발굴에 나서 최대한 많은 정부 예산을 확보에 나선다.

가세로 군수는 “군의 신성장동력 사업 및 현안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태안의 중장기적 계획과 자체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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