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로에 밀려 떠난다...도허티, ATM 임대 이적 임박!

포로에 밀려 떠난다...도허티, ATM 임대 이적 임박!

인터풋볼 2023-01-31 19:3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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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맷 도허티가 임대를 통해 팀을 떠날 예정이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31일(한국시간) "토트넘 훗스퍼에서 활약 중인 도허티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오른쪽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선택을 받았다. 아틀레티코는 펠리페 몬테이루가 노팅엄 포레스트로 이적에 대체자로 도허티를 선택했다"고 보도했다.

아일랜드 국적의 도허티는 2010년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도허티는 팀이 EFL 리그1(3부리그)에 있던 시절부터 시작해 챔피언십(2부리그)을 거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를 밟는 역사를 함께한 선수다. 

도허티는 2020년 여름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떠나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기대와는 다르게 아쉬운 활약을 펼치며 조세 무리뉴 감독,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체제에서 로테이션 자원으로 분류됐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 부임 이후 달라졌다. 같은 포지션의 에메르송 로얄이 부진하자 콘테 감독은 도허티에게 출전 시간을 부여했고, 도허티는 경기력으로 보답했다. 도허티는 기회를 받자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기회를 받으며 입지를 쌓는 상황에 부상을 입으며 시즌 후반기는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도 치열한 주전 경쟁이 예고됐다. 이미 에메르송이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제드 스펜스까지 영입되며 한 포지션에만 무려 3명이 경쟁을 펼치게 됐다. 시즌 초반 콘테 감독의 선택은 에메르송이었다. 콘테 감독은 월드컵 휴식기 직전까지 에메르송을 대부분의 경기에 선발로 내세웠다.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도허티는 기회를 잡지 못했다. 콘테 감독은 에메르송이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퇴장을 받으며 3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지만, 징계 이후 꾸준하게 에메르송을 주전으로 기용했다.

여기에 페드로 포로까지 합류를 앞두게 됐다. 따라서 도허티의 입지는 지금보다 더욱 줄어들 가능성이 생겼다. 결국 도허티는 아틀레티코 임대를 떠날 예정이다. 유럽 축구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아틀레티코는 토트넘의 도허티 임대를 결정했다. 구매 옵션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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