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성태훈 개인전 '선유도 왈츠'가 오는 2월 15일 부터 2월 28일까지 성곡미술관에서 열린다.
현대 한국화의 전개 과정 속에서 성태훈은 새로운 한국화를 모색하고 실험하는 ‘한국화의 누벨바그’, ‘퓨전동양화’의 중심 세대라 할 수 있다.
작가는 전통적 형식과 기법으로 현대적 내용과 주제를 포용하여 한국화의 현대화와 대중화를 꾸준히 모색해 왔다. 선비의 그림에서 민중의 그림에 이르기까지 언제나 역사적 인식을 포기하지 않으며 전통과 현대, 역사와 미래, 자연과 인간이 함께 춤추는 유토피아적 풍경을 꿈꾸고 있다.
동시대의 시대정신을 담아내려는 성태훈의 노력과 시도를 NC전시관에서 미리 만나보자.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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