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한 여배우의 어깨에 기대 친분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틸다 스윈튼과 만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틸다 스윈튼의 어깨에 기대고 있었다.
지드래곤, 톱 여배우 '틸다 스윈톤' 어깨에 기대 눈길
샤넬 글로벌 앰배서더인 지드래곤은 지난 24일 파리 그랑 팔레 에페메르에서 열린 2023 봄-여름 오트 쿠튀르 쇼에 참석한 바 있다.
당시 지드래곤은 틸다 스윈톤과 맨 앞줄에서 쇼를 보았다. 이때 지드래곤은 틸다 스윈톤과 사진을 여러장 남긴 것이다.
그는 틸다 스윈튼과 대화를 주고 받으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 국내외 많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호응을 보내고 있다. 이들은 "지드래곤 틸다 스윈튼 조합이라니", "둘다 멋지다", "지드래곤은 어딜 가도 멋있네", "틸타 스윈튼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2세대 대표 아이돌 '빅뱅'을 이끈 지드래곤
한편 지드래곤은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가 되었다. 그는 YG엔터테인먼트 소속 4인조 보이그룹이자 K-POP을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BIGBANG의 리더, 메인래퍼, 리드댄서, 서브보컬을 맡고 있는 뮤지션이다.
지드래곤은 어린 시절부터 많은 방송 경험을 쌓아왔으며, 5세 때는 MBC '뽀뽀뽀'에 출연한 적이 있다. 또한 YG 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오디션 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룰라의 뮤직비디오에 꼬마 룰라로 참여한 경력도 있다.
그의 소속 그룹 빅뱅은 지난 2006년 8월 데뷔했다. 빅뱅은 음악성, 대중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으며 데뷔 직후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드래곤은 음악의 범위가 매우 넓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개인 음반, 유닛 음반, BIGBANG 음반에 작사, 작곡, 편곡 등에 참여하며 방대한 음악 장르를 다루었다. 한 인터뷰에서 지드래곤은 다른 아이돌과의 차별점에 대해 "우리는 스스로 곡을 만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해 4월, 빅뱅은 '봄여름가을겨울'을 발매했다.
그런가 하면 지드래곤은 그룹 활동을 하면서도 MBC '무한도전' 가요제, 무한상사 특집 등에 출연하며 예능적인 면모도 뽐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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