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뱀이 태국 군대 면제를 받은 사연을 밝혔습니다.
갓세븐(GOT7) 뱀뱀 군대 면제 받은 사연은?
2023년 1월 2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종이인형 특집으로 광희, 황수경, 주우재, 뱀뱀이 출연했습니다.
뱀뱀은 알몸이 생중계된 적이 있다며 "군대 뽑기를 하러 갔다. 태국에. 두 가지 선택할 수 있다. 뽑기와 자원입대. 자기가 간다고 하면 1년, 뽑기는 2년이다"라고 태국에서 군대를 가는 두 가지 방법을 설명했습니다.
특이하게 징집을 하는 태국은 자원입대를 하면 1년, 뽑기를 통해 입대하게 되면 2년 병역 해야 하는 상황에서 뱀뱀이 뽑기를 한 날은 모인 200명 사람들 중에서 80명을 징집하는 날이었습니다.
뱀뱀은 "프라이빗하게 할 줄 알았는데 들어가니 기자, 팬 분들이 계셨다. 운동하기 전이고 말랐다. 2등급이 나왔다. 1등급이 먼저 뽑는데 앞에서 다 뽑힌 거다. 80개가. 다 뽑혀서 뒤는 안 뽑아도 된다고. 면제됐다"며 뽑기를 하지도 않고 면제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주우재가 "기뻐하기도 애매했겠다"고 말하자 뱀뱀은 "맞다"고 답했습니다.
그런 뱀뱀이 실은 군대체질이라고 알려져있는데, 뱀뱀은 예능 "진짜 사나이2" 출연을 언급하며 "화생방도 괜찮았다. 고통을 잘 참는 편이다"며 군대 훈련소 난코스중에 하나인 화생방 훈련도 잘 견딘 일화가 있습니다. 이에 김구라는 구레나룻 당기기를 제안했고, 뱀뱀은 구렛나룻 통증도 참아내 김구라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뱀뱀 '연예계 정떨어져' 현재 소속사 선택한 이유는?
뱀뱀은 해당 방송에서 전 소속사 JYP 또한 언급했는데 "처음에 '환승연애' 게스트로 들어갔다가 고정이 됐다. '환승연애' 통해서 인생이 다시 시작된 느낌이다. JYP와 계약이 끝나고 연예인 생활에 정이 떨어졌었다. 열심히 해도 왜 안될까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뱀뱀은 "러브콜 온 회사에서 엄청 집착한 회사가 있었다. "'5번 얘기했는데, 5번 거절했다' 계속 연락이 왔다. 다른 회사에서는 동남아에서의 저의 인기를 이용하려고 했다. 그런데 이 회사만 '한국에서 데뷔했는데 인지도가 아쉽지 않냐. 한국 위주로 가보자' 설득하더라"라고 설명했습니다.
뱀뱀은 "이 기간동안 노력해도 안되면 포기하려고 했는데 다행히 '환승연애'가 터졌다"라며 "다들 연예계에 회의감을 느낄 때가 있지 않나"라고 물었다. 김구라는 "매번 정 떨어질 때가 있지만 그래도 어떡하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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