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미치에다 괴스케 “한국서 돌풍, 상상도 못했죠”

‘오늘 밤’ 미치에다 괴스케 “한국서 돌풍, 상상도 못했죠”

스포츠동아 2023-01-2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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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청춘스타 미치에다 괴스케가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미소를 짓고 있다. 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미치에다 괴스케, 가는곳마다 인산인해

공항서부터 팬들 환호…따뜻함 넘쳐
송강 씨의 팬…함께 연기해보고 싶어
“리딩을 할 때만 해도 1년 후 이렇게 한국에 오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죠.”

국내 극장가에 조용한 돌풍을 몰고 온 일본 로맨스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에서 주연한 미치에다 괴스케(21)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화는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는 여고생(후쿠모토 리코)과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던 남학생(미치에다 괴스케)의 사랑을 애틋하게 그린다.

지난해 11월 30일 독립·예술영화 규모로 개봉한 영화는 9위로 시작해 입소문을 타며 박스오피스를 역주행했다. 12일 만인 12월 11일 최고 순위 2위까지 올랐고 ‘아바타: 물의 길’ 등 대작 영화들 사이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며 24일까지 96만8736명(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을 모았다. 2017년 46만 명을 모은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가 기록한 2000년 이후 일본 로맨스 영화 종전 최고 성적에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 같은 흥행은 10대 감수성을 자극하는 애틋한 스토리와 국내에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미치에다 괴스케의 출연으로 10∼20대 여성 관객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미치에다 괴스케는 일본 ‘아이돌 명가’ 쟈니스 소속의 7인조 그룹 나니와단시의 멤버로 연기와 음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인천공항부터 GV(관객과의 대화) 행사장, 기자간담회장까지 미치에다 괴스케가 찾는 곳마다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5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감독님의 연출, 영화를 지지하고 지탱해준 스태프가 있었기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공항에 많이 나와 주신 팬들에서부터 한국 팬들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에서 (1999년 ‘러브레터’ 이후) 20여 년 만에 일본 멜로 영화가 인기를 얻었다 들었는데 이런 기회는 정말 흔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일 합작 작품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한국 감독님의 영화에도 출연하고 싶다. 한국 배우 중에서는 송강 씨를 정말 좋아해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춰 보고 싶다. 팬으로서 송강 씨를 만나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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