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호골' 팀 패배에도 빛난 이재성, 63분 뛰며 평점 7.4점... 팀 내 2위

'3호골' 팀 패배에도 빛난 이재성, 63분 뛰며 평점 7.4점... 팀 내 2위

풋볼리스트 2023-01-26 05:04:30 신고

3줄요약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재성(마인츠05). 게티이미지코리아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마인츠 이재성이 올 시즌 3호골을 터뜨리는 등 좋은 활약을 펼쳤다. 

 26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코파스 아레나에서 2022-2023 분데스리가 17라운드를 가진 마인츠가 도르트문트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고 리그 12위에 머물렀다. 

팀은 패했지만 이재성의 활약은 빛났다.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전반 2분 만에 머리로 골망을 갈랐다. 코너킥을 센스 있는 헤더로 돌려놨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향했다. 이재성의 올 시즌 3호골이다. 올 시즌 첫 골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전 헤딩골이 오버랩 되는 장면이었다. 당시에도 코너킥을 앞쪽으로 뛰어들어가며 방향을 바꿔놨다.

득점 이후 활발한 움직임으로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탰다. 적극적인 태클 시도로 상대 공을 뺏기 위해 달려들었고 공을 잡으면 원터치로 간결하게 풀어갔다. 전반 중반에는 엠레 잔을 향한 태클로 옐로카드를 받긴 했지만 크게 위험한 상황은 아니었다. 후반 18분까지 뛴 이재성은 안톤 스타치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팀 내 평점도 높았다. AI 평점 매체 '후스코어드닷컴' 기준 이재성은 63분을 소화하며 1골, 태클 2개, 경합 승리 1회 등을 기록했고 평점 7.4점을 받았다. 함께 중원을 지킨 레안드루 베헤이루 7.7점으로 팀 내 1위였고 이재성이 2위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6점대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이재성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졌다. 전반 4분 라이어슨의 중거리 슛이 마인츠 수비수 에드밀손 페르난데스의 발맞고 굴절돼 동점골로 이어졌다. 후반 추가시간 2분에는 레이나에 역전골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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