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이어 김민재와 호흡...나폴리, GK 골리니 임대 영입

[오피셜] 손흥민 이어 김민재와 호흡...나폴리, GK 골리니 임대 영입

인터풋볼 2023-01-26 01:39: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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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나폴리가 피에를루이지 골리니 골키퍼를 영입했다. 대신 살바토레 시리구 골키퍼가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났다.

나폴리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아탈란타로부터 골리니를 임대 영입했다.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또한 나폴리 측은 시리구 골키퍼의 피오렌티나행 소식도 전했다. 

나폴리의 지난 시즌 주전 골키퍼는 다비드 오스피나였다.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에 모습을 출전했다. 하지만 선수 생활 황혼기를 맞은 오스피나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떠나게 됐고, 알렉스 메레가 그를 대신해 주전 자리를 꿰찼다. 메레는 현재 리그 18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메레는 이탈리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골키퍼다. 하지만 나폴리 입장에서는 시즌을 메레 한 명으로 보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시즌 개막 전 골키퍼 영입에 나섰다. 케파 아리사발라가 등 몇몇 선수들의 이름이 거론됐지만 이적료가 들지 않고, 경험이 풍부한 선수를 데려오게 됐다.

주인공은 바로 시리구다. 시리구는 이탈리아 출신의 베테랑 골키퍼다. 2006년 팔레르모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시리구는 2011년부터 약 6년 동안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었다. 2017-18시즌부터는 토리노의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고, 최근까지는 제노아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러나 나폴리 입단 후에는 기회를 못 잡고 있었다. 세리에A는 물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역시 골키퍼 자리는 메레의 몫이었다. 결국 변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리구는 피오렌티나로 임대를 떠나고, 대신 나폴리는 아탈란타 소속으로 피오렌티나에서 임대 생활을 하던 골리니를 데려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소년 아카데미 출신으로 알려진 골리니는 헬라스 베로나, 아스톤 빌라, 아탈란타 등을 거쳐 지난 시즌 토트넘에 임대로 합류했다. 그러나 위고 요리스 골키퍼에 밀려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한 채 피오렌티나를 떠났다. 토트넘 시절 손흥민과 절친 케미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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