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공중분해 시작되나…호날두·클루셉스키까지 징계?

유벤투스 공중분해 시작되나…호날두·클루셉스키까지 징계?

DBC뉴스 2023-01-26 01: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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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가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회계장부를 조작한 것이 발각, 승점 15점 삭감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하지만 파장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당시 유벤투스에서 뛰던 선수들 중 회계 조작과 관련해 부당 이익을 챙긴 선수들까지 추가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해당 선수들 중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 데얀 클루셉스키, 로드리고 벤탄쿠르(이상 토트넘) 등 굵직한 이름도 많아 더욱 관심이 모인다.

최근 이탈리아 검찰은 유벤투스가 회계 균형을 맞추기 위해 의도적으로 이적료를 과다 책정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또한 검찰은 유벤투스가 구단 이사진부터 선수단까지 힘을 합쳐 조직적이고 의도적으로 회계 장부를 조작, 실제 공개되는 주급과는 별개로 몰래 주급을 주고받았다는 증거도 찾았다.

이에 따라 파장은 단순한 구단 차원의 징계뿐 아니라, 당시 조작에 가담했던 선수들에게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세리에A 소식에 능통한 언론인 파올로 질리아니는 2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사태와 관련해 당시 유벤투스에서 뛰었던 선수 최소 23명에 대해 출전 정지 등의 징계가 내려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제는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 호날두를 포함, 다수가 유벤투스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뛰고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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