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 피부병인 '건선'을 앓고 있는 이 여성은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드러낸다.

만성 피부병인 '건선'을 앓고 있는 이 여성은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드러낸다.

더잇슈 2023-01-26 00:56:44

만성 피부병인 '건선'을 앓고 있는 이 여성은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드러낸다

"숨지 않겠다" 얼굴부터 온몸에 불치병 및 만성 피부병인 '건선'을 앓고 있는 이 여성은 자신의 모습을 당당히 드러낸다


19세 때 처음 건선을 진단받았다. 
2021년 11월 9일

 

 


영국 출신 클레어 스퍼긴(25)은
건선이라고 불리는 피부병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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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선은 은백색의 비늘로 덮여 있는

붉은색의 구진(볼록한 반점)과 판으로 주로 구성된 발진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피부 질환으로,
한번 걸리면 10~20년은 지속되고 재발도 잘 된다.

 

 

현재 확실한 치료 방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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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는 온몸이 건선 자국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는 더 이상

그런 흔적을 가리지 않고 당당하게 세상에 드러낸다. 

 


그는 19세 때 처음 건선을 진단받았다.


클레어는 “19살이면 한창 외모에 관심을 갖는 시기다.
당시에 내 모습이 부끄러웠고 싫었다”고 말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더 이상 내 모습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
인스타그램을 만들어
건선을 앓고 있는 내 몸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다.” 클레어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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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는 처음에 건선을 앓고 변한 몸을 받아들이기 힘들었다.

 

 

”처음에는 정말 내 모습이 싫었다.
몇 년이나 걸려서야 내 피부를 받아들일 수 있게 됐다.

누군가 내 몸을 보고 지적할까 봐 항상 무서웠다.
많은 사람이 내 몸을 지적하거나 놀리곤 했다.”

 


″대놓고 내게 ‘당신 무슨 문제가 있는 거야?’라고 묻는 사람이 많았다.
그때마다 너무 부끄러웠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사람들의 호기심이고
이 병에 대해 잘 모른다는 걸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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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계속 재발했다.”

 


현재 건선은 확실한 치료 방법이 없어,
환자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나아졌다가 재발을 반복하는 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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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어는 ”피부 상태에 따라 감정이 오르락내리락 반복한다.
하지만 피부 때문에 인생을 숨어서 살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그의 인스타그램은 1만 4천 명 이상이 팔로우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이 날 응원해 준다. 호기심 때문에 팔로우 하는 사람도 있고,

나와 비슷한 증상을 가진 사람도 있다.
물론 안 좋은 말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수다.”

 


″많은 사람이 건선이 불치병인 줄 잘 모른다.
좀 더 인식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그의 이런 모습에 많은 사람이 ”긍정적인 모습이 멋지다”, ”나도 건선을 앓고 있어서 공감이 가고 용기를 얻었다” 등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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