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윙포워드를 보강했다.
토트넘은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라리가 비야레알 CF에서 임대로 아르나우 단주마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2/23시즌이 끝날 때까지다”라고 알렸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 태어난 단주마는 벨기에 클뤼프 브뤼헤에서 벨기에 우승을 만드는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경험도 쌓았다. 2019년 8월에는 AFC 본머스에 입단하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뛰었다. 이후 비야레알을 거친 그는 토트넘으로 입단하며 EPL 무대로 귀환하게 됐다.
사실 당초 단주마의 행선지는 에버튼 FC가 유력했다. 하지만 측면 보강이 필요했던 토트넘이 팔을 걷어붙였고, 하이재킹을 성공시켰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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