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3연승 4위 점프' 높이 대결서도 흥국생명 제쳐

KGC인삼공사 '3연승 4위 점프' 높이 대결서도 흥국생명 제쳐

아이뉴스24 2023-01-25 22: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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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가기 전에 맞이한 중요한 경기였는데 좋은 결과를 얻었다." 여자프로배구 KGC인삼공사(이하 인삼공사)가 원정길에서 귀중한 승수 하나와 승점3을 손에 넣었다.

인삼공사는 2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22-23시즌 도드람 V리그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연승을 3경기째로 늘렸고 승점35가 되며 한국도로공사와 승점에서 동률을 이뤘다.

또한 5위에서 4위로 순위를 끌어올리며 중위권 순위 경쟁에 다시 불을 붙였다. 인삼공사는 이날 공격 삼각편대 중 한 명에 미들 블로커 정호영이 이름을 올렸다.

KGC 인삼공사 정호영(오른쪽, 17번)이 25일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 도중 상대 변지수가 시도한 스파이크에 블로킹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그는 25점을 올린 '주포' 엘리자벳(헝가리)에 이어 팀내 두 번째로 많은 21점을 올렸다. 블로킹도 3개를 잡아냈다.

인삼공사는 이날 높이 대결에서 흥국생명에 우위를 점했다. 16점을 올린 이소영은 상대 공격을 다섯 차례나 가로막았다. 블로킹 득점에서 12-5로 크게 앞섰다. 흥국생명은 김연경, 옐레나(보스니아) 이주아가 버티고 있어 높이에서 강점을 갖고 있는 팀으로 꼽힌다. 그러나 이날 인삼공사는 높이에서 밀리지 않았다.

고희진 인삼공사 감독은 경기가 끝난 뒤 현장을 찾은 취재진과 가진 공식 인터뷰를 통해 "올스타전에 들어가기에 앞서 정말 중요한 경기였는데 이겨서 다행"이라며 "범실이 좀 많이 나왔는데 결과가 더 중요했다"고 말했다.

범실 숫자에서는 24-19로 인삼공사가 더 많았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블로킹과 팀 공격성공률(인삼공사 45.3% 흥국생명 37.5%)에 앞선 점이 승리 원인이 됐다.

반면 흥국생명은 2연승에서 멈춰섰고 1위 현대건설과 승점에서 동률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김대경 흥국생명 감독대행은 "중요한 경기라는 걸 선수들도 벤치도 잘 알고 있었는데 승리를 거두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고희진 KGC 인삼공사 감독이 25일 열린 흥국생명과 원정 경기 도중 코트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에게 지시를 하고있다. [사진=발리볼코리아닷컴]

김 대행은 "서브로 리시브 라인을 흔들려고 했는데 상대가 잘 버텼다. 그러다보니 정호영을 이용한 세트 플레이가 잘 이뤄졌던 것 같다"면서 "김다솔(세터)이 흔들릴 때 이원정과 교체하려고 했지만 컨디션이 너무 떨어진 상태라 코트에 나올 수 없었다. 이 점도 조금 아쉽다"고 덧붙였다.

인삼공사와 흥국생명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4라운드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는 2월 5일 인삼공사의 홈 코트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5라운드 맞대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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