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모양인데, 계란이 아니라고?! 편의점에 나타난 채식 도시락 3종 비주얼.jpg

채식하시는 분들 주목! 대체 계란이 들어간 '채식주의 도시락'이 나왔습니다. 이는 이번에 CU에서 새롭게 선보인 '채식주의 간편식 시리즈'로 채식 중화 정식 도시락(4600원), 채식 바질 가득 샌드위치(4200원), 채식 채란 마요 유부초밥(4200원) 등 3종으로 이뤄져 있어요. 도시락에 활용된 대체 계란을 '채란(채식 계란)'이라고 이름 붙인 것도 주목할 점이네요.

편의점 도시락

이번 채식 도시락 출시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최근 한국 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약 200만명으로 이는 10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거든요. 또한 환경보호와 동물착취 반대의 목소리가 주목받으면서 앞으로 비거니즘 열풍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 추세를 보면 조만간 다른 업체에서도 채식 도시락을 연이어 선보일 것 같네요.







에디터 이인혜 사진 CU/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