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 1위는...'미스터트롯2'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 1위는...'미스터트롯2'

뉴스컬처 2023-01-25 17:32: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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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은 '미스터트롯2'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023년 1월 17~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TV조선의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선호도 8.5%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사진=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2019년 상반기 '미스트롯'은 ‘송가인 신드롬’과 함께 트로트 열풍의 진원지가 됐고, 후속작 '미스터트롯'은 2020년 1월 TV조선 프로그램 첫 1위, 지상파와 비지상파 전체 음악 예능 첫 1위를 기록하고 3월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후 임영웅을 비롯한 7명의 트롯맨이 출연한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는 8개월 연속 1위(2020년 5~12월)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고, 이어 '미스트롯2'(2021년 1~3월 1위)까지 가세해 바야흐로 트로트 전성시대가 도래했다. 

이번 달 한국인이 좋아하는 방송영상프로그램 2위는 넷플릭스 웹드라마 '더 글로리'(8.0%)다. '더 글로리'는 고등학교 시절 끔찍한 괴롭힘을 당한 ‘문동은’(송혜교)이 20년 가까운 시간이 흐른 후 ‘박연진’(임지연), ‘전재준’(박성훈) 등 가해자 응징에 나서는 복수극이다. 작년 12월 30일 파트1(1~8화)이 공개됐고 파트2는 오는 3월 공개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2016, KBS2), '쓸쓸하고 찬란하神-도깨비'(2016-2017), '미스터 션샤인'(2018)(이상 tvN) 등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의 첫 청불 등급 OTT 드라마로, 또한 배우 송혜교의 OTT 드라마 데뷔작으로도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넷플릭스는 20~40대 중심의 유료 월정액 영상 서비스라는 점, 아직 전반부만 공개된 점까지 고려하면 '더 글로리'의 화제성과 파급력은 한동안 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1위작 송중기(‘진도준’) ·이성민(‘진양철’) 주연 '재벌집 막내아들'(JTBC, 3.0%)이 종영 후에도 6위를 지켰고, MBN의 새 음악 예능 '불타는 트롯맨'(2.7%)이 9위에 올랐다. '유 퀴즈 온 더 블럭'(tvN, 3.4%)이 3위, '나 혼자 산다'(MBC)와 저녁 일일극 '내 눈에 콩깍지'(KBS1)가 공동 4위(3.3%), '런닝맨'(SBS)과 '나는 자연인이다'(MBN)가 공동 7위(2.9%), 그리고 '미운 우리 새끼'(SBS, 2.4%)가 10위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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