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故 강수연의 유작이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정이'가 글로벌 인기몰이 중이다. '더 글로리'에 이어 '정이'까지, K콘텐츠의 영향력을 또 한 번 확인했다.
'정이'는 공개 3일 만에 1천93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영화(비영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을 비롯해 미국, 독일, 스페인, 대만, 싱가포르 등 총 80개 국가/지역의 TOP 10 리스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한국형 SF 장르의 새 지평을 연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주목 받았다.
'정이'는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더불어 배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강렬한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정이'는 현재 넷플릭스엥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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