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기상캐스터 이현승이 '먹튀'를 당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이현승은 19일 "물건 너무 사고 싶은데 사정이 어렵다 부탁하셔서 30만원 상당 먼저 보내드렸는데. 진짜 댓글도 자주 쓰시고 너무 믿었던 분인데. 조금씩이라도 보낸다 한 게 백 원도 안 보내고 벌써 일 년도 지났네요"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이럴 때마다 내가 너무 바보같은데. 또 믿은 제가 바보인 거죠? 돈보다 마음이 아프다"고도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또 이현승은 이전에도 이런 상황을 겪은 적이 있는듯 "예전 그분 아니에요. 그 사건 겪었을 때 위로해 주셨던 분이에요"라며 "마상"이라고 적었다.
이현승은 SNS 및 쇼핑몰 등을 통해 공동구매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자주 소통하던 고객에게 이른바 '먹튀'(먹고 튀는 행위) 사기를 당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현승은 지난 2018년 가수 최현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남편인 최현상은 현재 MBN '불타는트롯맨'에 출연 중이다.
사진=이현승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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