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정환 기자] 서울지하철 3호선 터널 내 화재로 약수역-구파발역 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약 2시간 만에 운행이 재개됐다.
23일 서울교통공사는 이날 오전 8시 18분께 "현재 3호선 연기 발생은 조치완료 돼 전 구간 열차 정상 운행 중"이라며 "열차 간격 조정으로 인해 다소 지연될 수 있으나, 회복운전으로 지연시간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6시 24분께 지하철 3호선 무악재역∼독립문역 사이 터널 내 선로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수역-구파발역 간 상하선 열차운행이 중지돼, 출근길 승객들의 불편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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