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아르헨, WC에서만 63P 획득하며 피파랭킹 2위...‘1위와 2점 차’

‘우승’ 아르헨, WC에서만 63P 획득하며 피파랭킹 2위...‘1위와 2점 차’

인터풋볼 2022-12-19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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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아르헨티나가 이번 월드컵에서 63포인트를 획득하면서 피파랭킹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아르헨티나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에 위치한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열린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결승전에서 프랑스와 3-3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1986 멕시코 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정상을 차지했다.

아르헨티나는 4-4-2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투톱에 훌리안 알바레스, 리오넬 메시가 섰고 미드필더는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 엔소 페르난데스, 로드리고 데 파울, 앙헬 디 마리아가 배치됐다. 4백은 니콜라스 탈리아피코, 니콜라스 오타멘디, 크리스티안 로메로, 나우엘 몰리나가 짝을 이뤘으며 골문은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가 지켰다.

치열한 승부였다. 120분 동안 총 6골이 터졌지만, 승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아르헨티나는 전반에만 2골을 만들며 좋은 시작을 알렸다. 전반 23분 메시가 페널티킥(PK)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36분 디 마리아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다만, 후반 들어서 프랑스의 반격이 시작됐다. 후반 35분 음바페가 PK 추격골을 넣었고, 곧바로 1분 뒤에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기어코 균형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 연장에서도 한 골씩 주고받았다. 연장 후반 3분 메시, 연장 후반 13분 음바페의 골로 3-3이 됐다.

승부차기에서 웃는 쪽은 아르헨티나였다. 프랑스의 2번 키커, 3번 키커가 나란히 실축한 반면, 아르헨티나는 4번 키커까지 모두 성공했다. 월드컵 트로피는 아르헨티나로 향했다.

이로써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모두 종료됐다. 이와 함께 월드컵 라이브 랭킹도 업데이트됐다. ‘우승국’ 아르헨티나는 이번 대회에서 63.76포인트를 획득함에 따라 기존 3위(10월 발표 기준)에서 2위로 올라섰다. 기존 2위는 벨기에였는데, -31.51포인트를 기록하면서 4위로 하락했다.

차례대로 브라질(1,840.77), 아르헨티나(1,838.43), 프랑스(1,823.46), 벨기에(1,781.30), 잉글랜드(1,774.07), 네덜란드(1,740.89), 크로아티아(1,727.63), 이탈리아(1,723.55), 포르투갈(1,702.54), 스페인(1,693.43) 순으로 TOP10을 구축했다. 아르헨티나는 1위 브라질과 약 2점밖에 차이가 안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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