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C&I] 차기 ‘이재명37%-한동훈19.1%-오세훈9.8%-홍준표8.2%-이낙연6.9%’

[조원C&I] 차기 ‘이재명37%-한동훈19.1%-오세훈9.8%-홍준표8.2%-이낙연6.9%’

폴리뉴스 2022-12-07 15:08:42 신고

[폴리뉴스 정찬 기자] <조원씨앤아이(C&I)>가 실시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위를 기록했고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2위였다고 <스트레이트뉴스>가 7일 전했다.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지난 3~5일 실시한 조사결과 보도에 따르면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표가 37.0%로 앞서 나갔고 한동훈 장관(19.1%)은 2위였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 9.8%, 홍준표 대구시장 8.2%,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6.9%,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3.9%, 김동연 경기도지사 3.3%, 박용진 민주당 의원 1.0%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18~20대(이재명 32.9% 대 한동훈 18.5%), 30대(35.7% 대 21.7%), 40대(50.9% 대 15.2%), 50대(41.3% 대 20.6%), 60대 이상(28.6% 대 19.5%) 등 모든 연령층에서 지지율이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 서울(이재명 36.5% 대 한동훈 16.5%), 경기/인천(39.3% 대 20.0%), 충청권(33.4% 대 22.3%), 호남권(43.6% 대 16.6%), 부산/울산/경남(40.9% 대 15.6%), 강원/제주(41.6% 대 8.4%) 등 대부분 권역에서 1위였고 대구/경북(19.4% 대 30.4%)에서는 한 장관 지지율이 이 대표에 비해 높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69.1%가 이 대표를 지지했고 이낙연 전 대표(9.7%)가 두 번째였다. 국민의힘 지지층의 36.3%가 한 장관을 지지했고 오세훈 시장 21.1%, 홍준표 시장 13.6%였다. 진보층의 64.1%가 이 대표를 지지했고 보수층에서는 한 장관(37.6%), 오 시장(15.5%), 이재명 대표(15.2%), 홍 시장(14.5%) 순이었다.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층의 절반 가까이가 한 장관(46.7%)을 지지했고 오세훈 시장(22.7%), 홍 시장(13.4%) 순이었다. 윤 대통령 국정 부정평가층에서는 이재명 대표(59.5%)가 가장 높았고 이낙연 전 대표(10.6%)가 2위였다.

10.29참사 국정조사 ‘진상규명에 도움’56.8%, 이상민 해임건의안 제출 ‘찬성’57.5%

국회의 10.29(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대한 의견을 물었더니 진상 규명과 재발방지책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긍정평가’는 56.8%, ‘부정평가’는 38.2%였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긍정 44.7% 대 부정 51.2%)을 제외한 권역에서 긍정평가가 부정적 의견에 비해 높았고 연령대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국정조사에 대한 긍정적 응답이 더 많았다.

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긍정 75.7% 대 부정 20.4%)과 진보층(71.3% 대 24.7%), 중도층(58.9% 대 37.6%)은 긍정평가가 많았고 ‘도움이 안될 것’이라는 부정평가는 국민의힘 지지층(58.0% 대 37.6%)과 보수층(60.8% 대 36.1%)에서 우세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찬성’ 57.5%, ‘반대’ 33.6%로 국민 다수가 찬성 의견을 표명했다. 해임에 찬성한다는 답변은 대구·경북(찬성 40.6% 대 반대 47.5%)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 찬성 응답이 반대보다 높았다. 또 모든 연령대에서도 이 장관 해임건의안 제출에 찬성하는 의견이 높았다.

이념성향별로 진보층(80.7% 대 16.6%)과 중도층(60.4% 대 29.8%)에서는 찬성이 높았으나 보수층(60.5% 대 30.4%)에서는 반대가 많았다. 정당지지별로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82.1%가 이 장관 해임에 찬성했지만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반대가 59.9%로 대조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3~5일 사흘 동안 전국 거주 만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임의추출(RDD) 자동응답방식(ARS)으로 진행했다. 응답률은 2.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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