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1순위 경쟁률은 3.7대 1...고분양가 논란에도 '국평'은 9.5대1 선전

둔촌주공 1순위 경쟁률은 3.7대 1...고분양가 논란에도 '국평'은 9.5대1 선전

아주경제 2022-12-06 21:0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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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 강동구 둔촌동 일원에 문을 연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모델하우스에서 방문객들이 재건축 단지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1순위 청약 경쟁률이 3.7대1을 기록했다. 고분양가 논란을 불렀던 전용면적 84㎡는 일부 타입에서 9대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다만 '주방뷰'로 화제를 모았던 84㎡E타입은 경쟁률이 2대1을 살짝 웃도는데 그쳤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3695가구 모집에 1만3647명이 청약했다. 평균 경쟁률은 3.7대 1이다. 이는 전날에 진행된 특별공급 평균 경쟁률 3.3대1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분양가가 12억원이 넘어 중도금 대출이 불가능해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던 전용면적 84㎡는 일부 타입에서 인기를 끌었다. 전용면적 84㎡A타입은 209가구 모집에 1968명이 몰려 9.42대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21가구 모집에 138명이 청약한 전용면적 84㎡B타입도 6.57대1의 경쟁률을 보이며 선방했다. 

다만 '이웃집 주방뷰'로 화제가 됐던 84㎡E타입은 563가구 모집에 1512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2.69대1에 그쳤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던 곳은 전용면적 29㎡A타입이었다. 5가구 모집에 64명이 신청해 12.8대 1이라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1순위 해당지역 청약에서 유일하게 10이 넘는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가까스로 1을 넘는 경쟁률이 보인 주택형도 있었다. 전용면적 39㎡A타입은 541가구 모집에 560명이 청약해 1.0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49㎡A타입도 424가구 모집에 656명이 신청해 1.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이 밖에 △59㎡D타입 8.81대 1 △59㎡E타입 6.17대 1 △59㎡A타입 5.21대 1 △59㎡C타입 4.01대 1 △59㎡B타입 3.71대 1 등을 기록했다. 

또 △84㎡C타입 2.51대 1 △84㎡D타입 2.47대 1 △84㎡F타입 3.89대 1 △84㎡G타입 4.00대 1 △84㎡H타입 4.13대 1을 기록했다.

해당지역 1순위 청약을 끝낸 올림픽파크 포레온 7일에 기타지역, 8일 2순위 신청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다. 계약은 내년 1월 3일부터 17일까지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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